문화재 탐방

광주 남구. 고원희 가옥 (舊: 고경명 가옥)

백산(栢山) 2021. 12. 20. 09:00

고원희 가옥(高元熙 家屋) (舊, 고경명 가옥)
 
 
*고원희 가옥은 지난 2015년 12월 6일에 다녀온 바 있으나 금번 2021년 11월 28일에 재차 방문했는데
대문에 커다란 맹견이 지키고 있으며 사납게 짖어대니 신변에 위협을 느껴 집안 촬영하지 못하고
지난 번 사진을 재차 올립니다.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
 
 

*주소: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길 78.

 
 
 
이곳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의병장 고경명(高敬明)의 옛 집터이다.
현재의 가옥은 1917년 일제강점기 때 고원희의 증조부인 고종석(高琮錫)이 지은 것이다.

지금은 사랑채, 안채, 곳간채, 사당이 남아있는데 예전에는 더 많은 건물들이 있었다고 한다.
사당에는 고경명과 아들 종후(從厚), 인후(因厚)의 위패를 모신 부조묘(不祖廟)가 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고원희 가옥 안내문.
 
 
 

고원희 가옥 사랑채.
 
충렬공 제봉종중회 간판과 세독충정의 편액이 보인다.
 
 
 

고원희 가옥 곳간채.
 
 
 

고원희 가옥 안채.
 
 
 

사당.
 
 
 

고원희 가옥 사당.
 
본 사당에는 고경명과 장남 고종후, 차남 고인후의 위패를 모신 부조묘(不祖廟)가 있다.
 
 
 

사당.
 
 
 

광주콩종합센터체험장.
 
고원희 가옥의 담장 하나 사이로 '광주콩종합센터체험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고씨 문중 소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체험장 건물 중에 세독충정이란 현판이 나붙어 있어 그 이유가 궁금하다.
 
 
 

광주콩종합센터체험장.
 
저절로소비자생활협동조합.
 
 
출입문을 자물쇠로 단단히 고정시켜두어 내부로 들어갈 수가 없어 밖에서 담장너머로 눈요기만 하는 수밖에...
 
 
 

광주콩종합센터체험장 전경.
 
 
 

수많은 항아리가 놓여있으며...우측 상단에 담장사이로 고원희 가옥의 곳간채가 보인다.
 
 
 

본 건물에도 세독충정이란 현판이 보인다.
 
 
 

원두청이란 현판이 보인다.
 
 
 
탐방: 2015년 12월 06일.
재방: 2021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