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신안. 전남 유형문화재 제71호. 팔금 읍리 삼층석탑.

백산(栢山) 2023. 3. 31. 05:00

팔금 읍리 삼층석탑(八禽 邑里 三層石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1

(1978922. 지정)

 

 

*주소: 전남 신안군 팔금면 읍리 350-1.

 

 

 

1층 기단(基壇) 위에 탑신부(塔身部)를 세우고 머리장식을 갖췄다.

기단은 각 면의 모서리에 기둥조각(隅柱, 우주)을 가지런히 새겨 넣었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로 오를수록 크기가 알맞게 줄어 안정감을 준다.

 

두꺼운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 받침을 두었고,

처마는 네 귀퉁이에서 약간 치켜 올라갔다.

꼭대기에는 머리 장식으로 보이는 파손된 석재가 놓여있다.

 

기단이 1층이고 가운데 기둥 조각이 생략된 점, 두꺼운 지붕돌과

4단 지붕돌받침 등으로 보아 고려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탑 뒤편의 금당산과 그 아래 절곡 등의 지명이 남아 있어

주변에 절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 2.3m, 둘레 3m에 조성면적 662로 사각모형의 화강석으로 되어있다.

1978922일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되었다.

 

 

 

- 웹사이트 -

 

 

팔금 읍리 삼층석탑 안내문.

 

 

팔금 읍리 삼층석탑.

 

 

 

 

 

 

 

 

측면에서 본 팔금 읍리 삼층석탑.

 

 

삼층석탑 바로 옆에 정갈하게 담장을 둘러놓은 비석들이 보인다.

 

 

여기에는 양성이씨 23대손 효자비와 같은 집안의 이성구의 제주양씨의 열녀비가

같은 비각 안에 나란히 세워져 있었으나 비문이 마모되어 해독이 어려워져서

2011726일 후손들이 새로 세운 비석과 옛 비석이 한 담장 안에 나란히 세워져 있다.

 

 

 

 

양성이씨 23대 손 효자비와 같은 집안 이성구 처 제주양씨 열녀비에 대한 안내문.

 

 

같은 사람들의 옛날 비석과 새로 세운 비석이 나란히 있다.

 

 

후손들이 새로 세운 비석.

 

 

비문이 마모된 옛 비석.

 

 

 

*다녀온 날: 2023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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