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북 군산. 임피(臨陂) 노성당(老聖堂) 전북 유형문화재 제132호.

백산(栢山) 2024. 4. 17. 05:00

임피(臨陂) 노성당(老聖堂)

                                                                                
                                                            *문이 잠겨있다.

 

 

전북 유형문화재 제132호.
(1990년 06월 30일 지정)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임피면 동헌길 32

(읍내리 421)

 

 

 

임피(臨陂) 노성당(老聖堂)

 

노성당(老聖堂)은 임피(臨陂)지역 선비들이 역대(歷代) 고을 수령들의 위패를 모시고 1년에 한차례씩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철종 6(1855)에 세워졌는데, 조선 말기에는 임피(臨陂)지역의 행정업무를 보던 이방청(吏傍聽) 건물로도 사용했다.

 

노성당은 전임(前任) 관리들의 명단, 군수 방명록 등의 도서를 보관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임피 장날을 정하고 새챙이 나루터(신창진, 현 만경강)를 드나들던 선박을 통제하는 기능도 담당했다고 전해진다.

 

군산(群山) 임피(臨陂)삼국시대에서부터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현청(縣廳)이 자리했던 큰 도읍(都邑)이었는데요. 수령(首領)이 파견되고 관아(官衙)가 배치되었으며 읍성이 축조되었으며 향교와 서원 등이 세워져 있는 옛 고을이었습니다.

 

노성당 주변으로는 현재까지도 250~500년 노거수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버들 나무, 배롱나무들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잘 보존된 임피향교노성당, 연지 등 오래된 문화유산들이 임피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마치 경복궁경회루가 생각나는 연지입니다. 오래된 것은 아름답고 멋스러운데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경찰 주재소로 사용되어 이후 적산가옥으로 분리되어 불하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거친 구구한 사연을 가진 문화재입니다.

 

옛 선비들이 ()를 읊고 풍류(風流)를 즐기기도 했던 노성당은 근래에는 노인들의 쉼터인 경노당(敬老堂)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필자가 다녀온 날은 문이 잠겨 있어 내부 촬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 웹사이트 -

 

 

전북 유형문화재 제132호.
노성당 표석비.
 
 

임피 노성당 현판.
 
 

임피 경노회 현판.
 
 

공적비와 사적비.
 
 

노성당 한유재(閑裕齋) 준공 기념비.
 
 
 

문이 잠겨있어 담장 밖에서 본 노성당.
 
 

 
 

 
 

 
 

 
 

 
 

개량 화장실.
 
 

노성당에서 바라본 연지 & 왕버들나무.
 
 

연지와 왕버들나무.
 
 

왕버들나무.
 

 

왕버들나무 안내판.
 
 

보호수 안내석.
 
수종: 왕버들.
수령: 500년.
수고: 13m.
관리자: 임피면장.
 
 

연지쉼터.
 

 

연지쉼터 안내판.
 
 

군수 공적비들.
 
 
*후기*
문화재로 등록이 되어있는 곳은 관리자가 상주하거나
또는 연락처라도 기재해 두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어야 하는 게 상례인데,

노성당은 관리자도 연락처도 없어
내부로 출입이  불과했다.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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