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진도. 윤고산 사당 & 고산둑.

백산(栢山) 2024. 9. 4. 05:00

고산둑 윤고산 사당 표지판.

 

 

*소재지: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4212 (백동리 15-9)

 

 

 

이 장소에는 본시 윤고산 사당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굴포리 고산사당에

이 마을 출신 동양화가인 백포 곽남배 선생의 주선으로 지역민들에 의해 배중손의 사당과 동상이 세워진다.

고로 윤선도 선생 사당과 배중손 동상과 사당이 동거하게 된다.

 

이곳에 배중손 사당과 동상이 세워지게 된 연유는 배중손은 진도를 무대로 대몽항쟁을 벌였던

삼별초군의 장수로 여몽연합군에 의해 삼별초군의 중심 거점인 용장산성이 무너지고 쫓기는 몸이 되는데,

이중 김통정은 금갑진을 거쳐 제주도로 가지만, 임회면 방면으로 패주를 하던 배중손 무리는 이곳 남도포와

굴포의 뻘밭에서 완전 섬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를 기리고자 하여 배중손 사당을 이곳으로 정한바 있다.

 

해남윤씨 시조 고산 윤선도는 60(1646, 인조 24)때 진도에 유배되어 있던 백강 이경여와 시를 주고받은 것으로

보아 아마 이 시기에 진도에 잠시 머물면서 간척을 한 것이 아니었나 추정하고 있다.

 

 

 

신동하 마을 표지석 뒤로 윤고산 사당이 보인다.

 

 

신동하 마을 표지석.

 

 

윤고산 사당 삼문과 보호수.

 

 

보호수 안내판.

 

 

고산 윤선도 선생 사적비.

 

 

굴포당제 보존회 간판.

 

 

 

 

본시 이 장소는 배중손 사당이 있었는데 진도 용장성 앞으로 신축 이전하였다는 안내문이다.

이곳을 들려 용장성 앞 배중손 신축 이전한 사당으로 향했다.

 

배중손 사당은 2022년에 용장성 앞으로 이전되었다.

 

 

고산사.

 

 

고산사 현판.

 

 

어부사시사 표석.

 

 

어부사시사 시문.

 

 

고송.

 

 

고산 윤선도 선생 사적비와 사적비 건립 내역비, 오우가 표석비.

 

 

고산 윤공선도 선생 사적비.

 

 

고산 윤선도 선생 사적비 건립 내역비.

 

 

오우가 시비.

 

 

고산사.

 

 

후손이 기념 식수한 소나무.

 

 

윤고산둑(방조제) 안내문.

 

 

고산이 이곳에 원둑(제방)을 쌓으면서 생긴 일화(전설)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고산은 이곳에 제방을 쌓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으나 그때마다 무너지고 쌓으면 또 다시 무너지는 일이 반복되었다.

이로 인해 깊은 시름에 빠져 있었는데 어느 날 제방을 쌓고 있는 곳으로 큰 구렁이가 기어가고 있는 꿈을 꾸게 되었다.

 

고산은 이를 기이하게 여기고 새벽녘 사립문을 열고 나가 제방을 쌓는 곳을 보니 꿈에 보았던 구렁이가 기어가던 자리에

하얗게 서리가 내려있었다.

 

고산은 이를 이상히 생각하고 구렁이가 지나간 자리에 제방을 쌓으라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여 그곳에 뱀의 지나간

형상대로 석축을 쌓도록 하였는데 그 이후부터는 둑이 무너지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곳의 지형이나 조류의 흐름을 이용하여 쌓은 결과 무너지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방조제 완성으로 이루어진 백동리 (신동하) 마을.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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