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편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백산(栢山) 2025. 9. 11. 05:00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출전] <당서(唐書)>

[문장] 참외 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않는다.

[해의] 사람들로부터 혐의 ke은 일을 하지 말라는 뜻.

 

 

유공권(柳公權)은 뛰어난 시인으로 당나라 원화 연간에 진사를 지냈다.

한 번은 당 문종(唐 文宗)이 유공권에게 물었다.

 

요즘에 사람들이 조정의 정책에 대해 불만을 가진 것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폐하.”

 

그래요? 그게 어떤 일이오?”

 

폐하께서 곽민을 빈령 지방에 벼슬자리를 마련하여 내려 보낸 것을

잘 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가 반대 의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상보(商父)의 조카며 태후의 작은아버지가 아닌가.

그는 청렴결백한 사람이어서 그를 파견한 것인데도?”

 

유공권이 뒷말을 받았다.

곽민이 그동안 나라에 세운 공적으로 본다면 빈령 지방의 벼슬자리는

왈가왈부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일을 거론한 사람들은 곽민이

두 딸을 천거하여 입궁시켰기 때문에 그런 자리를 받은 것이라고

숙덕공론입니다.”

 

그건 아니오. 곽민의 두 딸을 입궁시킨 것은 태후를 뵈려한 것이지

첩으로 삼으라고 그런 것이 아니었소.”

 

그러기에 과전이하(瓜田李下)의 혐의를 뒤집어쓴 것입니다.”

 

유곡권이 말한 과전이하

<악부고제요해군자행(樂府古諸要解君子行)>의 시구였다.

 

 

 

- 고사성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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