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

전남 진도. 쌍계사(雙溪寺)

백산(栢山) 2010. 4. 14. 12:37

 

쌍계사 일주문.

몇년 전에 찾았을 때는 없었는데 최근에 세워진 듯하다.

 

 

첨찰산 상록수림 표지석과 안내판.

일주문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데 이도 최근에 세워진 듯 하다.

 

 

숲 터널길.

이 터널도 최근에 조성된 듯 하다.

 

 

쌍계사 전경.

 

 

소재지: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76.

 

 

 

 

진도 첨찰산(尖察山) 기슭에 자리한 쌍계사(雙溪寺)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本寺) 대흥사의 말사(末寺)로서 857년(신라 문성왕 19)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

 

절집 양옆으로 시냇물이 흘러 쌍계사라 불렀다고 하며, 1648년(조선 인조 26) 의웅(義雄)이 중건하였다. 1677년(숙종 23) 대웅전을 세웠으며, 1695년에는 시왕전(十王殿)을 중건했다.


1880년 <동사열전>의 저자인 각안(覺岸: 1820∼1896)이 머물며 동산(東山). 지순(知淳)과 함께 대법당과 시왕전. 첨성각을 중수했으며, 이후 1980년 도훈(道薰)이 해탈문(解脫門)을 세우고 불사(佛事)를 진행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재 전각으로는 대웅전과 시왕전. 해탈문.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그 中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맞배지붕 건물로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1호로 지정되었으며 내부에 석가모니불 등 삼존불을 비롯하여 여러 점의 탱화와 소종. 중종. 법고가 있다. 그 가운데 중종은 종신에 적힌 명문에 따르면, 1686년에 조성되었으며 1720년에 다시 주조되었다. 시왕전 내부에는 지장보살상을 비롯하여 모두 33점의 목조각상이 있다.


 

해탈문.

종전에는 이 해탈문이 일주문을 대신했었다.

 

 

첨찰산 쌍계사 현판과 해탈문 현판.

해탈문에 걸려 있는 '첨찰산 쌍계사(尖察山 雙溪寺)'라고 쓴 현판은

여초 김응현(如初 金膺顯, 1927~2007, 서예가) 선생의 글씨입니다. 

 

 

남방 증장천왕상.

 

해탈문에 들어서면 사천왕상이 눈을 부릅뜨고 출입하는 자를 지켜본다.

 

 

동방 지국천왕상.

 

 

서방 광목천왕상.

 

 

북방 다문천왕상.

 

 

우화루(雨花樓)

 

 

쌍계사 상록수림에 대한 안내문.

 

 

비림.

 

 

우화루 뒷 모습.

 

절집 앞 마당에서 본 모습.

 

 

범종각.

 

 

범종신.

 

 

대웅전.

 

전남 유형 문화재 제121호.


 

 

대웅전 안내문.

 

 

시왕전(十王殿)

 

 

시왕전 목조지장보살 일괄 안내문.

 

 

원통전(圓通殿)

 

 

요사채인 듯한데 최근에 건립된 듯하다.

 

 

진설당(眞說堂) - 선원(禪院)

 

 

요사채.

스님들이 거쳐하는 곳으로 보인다.

 

 

당간 지주석.

 

 

동백숲.

 

 

해우소.

절집 외각에 새로 건립된 현대식 해우소.

 

 

해우소 앞에 세워진 이정표.

 

 

등산 안내 표지기.

각 산악회의 등산 표지기가 무수히 나붙어있다.

 

 

이 상록수림 길을 따라 가면 첨찰산 정상으로 통한다.

 

 

등산로.

 

 

*2010년 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