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국 7

전남 무안. 향토문화유산 제15호. 삼왕묘(三王廟)

삼왕묘(三王廟) 삼왕묘는 가락국(駕洛國) 시조 김수로왕과 양왕, 흥무왕 등 세분을 모신 사당이다. 무안군 향토문화유산 제15호. (지정일: 2019년 6월 21일/ 창건연대: 1946년) *주소: 전남 무안군 청계면 태봉리 319 (태봉길 87-18) 무안군 청계면 태봉리에 위치한 삼왕묘는 김해김씨와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과 양왕 김구형, 홍무대왕 김유신 등 삼왕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우로, 정면 3칸 규모의 사당과, 전면 3칸 규모의 내삼문이 있는 전형적인 문중사우 구조를 보이고 있다. 삼왕묘는 1946년 청계면 태봉리에 거주하는 김용운 선생이 설립한 사우로, 3칸 규모의 사당, 경숙문, 외사와 4칸 규모의 숭의재, 5칸 규모의 고직사로 구성되어 있다. 향사는 김해김씨 후손들이 매년 봄가을 2차례 실..

문화재 탐방 2023.07.24

전남 진도. 김해김씨. 대덕전(大德殿) & 가락회관

대덕전 표석비. *진도향교 홍살문에서 좌측길에 표석비가 세워져 있으며 위로 쳐다보면 대덕전이 보인다. 김해김씨. 대덕전(大德殿) & 가락회관 *소재지: 전남 진도읍 교동리 302 (진도향교길 81) 김해김씨(金海金氏)는 경상남도 김해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입니다. 가락국(駕洛國)의 수로왕(首露王)을 시조로 합니다. 가야의 아도간, 여도간, 피도간, 오도간, 유수간, 유천간, 신천간, 오천간, 신귀간의 9명 간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 6개의 황금 알이 구지봉에 강림하고 금관가야의 왕인 김수로부터 유래하였습니다. 11세손 김무력이 신라에서 각간(角干)을 지냈고, 그의 아들 김서현은 진흥왕의 아우 숙흘종(肅訖宗)의 딸 만명부인(萬明夫人)과 혼인하여 대양주도독(大梁州都督)을 지냈습니다. 김서현의 아들 김..

발길을 따라 2022.01.28

전남 진도. 김해김씨. 대덕전(大德殿) & 가락회관

대덕전 삼문. 소재지: 전남 진도읍 교동리 302 (진도향교길 81) 김해김씨(金海金氏)는 경상남도 김해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입니다. 가락국(駕洛國)의 수로왕(首露王)을 시조로 합니다. 고려 때 김해부가 설치되면서 김해김씨(金海金氏)라는 틀이 확립되었고 직계종파도 그 시기에 갈라지기 시작했다 한다. 가야는 아도간, 여도간, 피도간, 오도간, 유수간, 유천간, 신천간, 오천간, 신귀간의 9명 간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 6개의 황금알이 구지봉에 강림하고 금관 가야의 왕인 김수로부터 유래하였다. - 참조: 위키 백과 - 대덕전. 양천허씨 시조비(左)와 가락국 수로왕 숭모비(右) 각종 기념비. 공덕비 비림. 대덕전 관리사 건립 헌성기념비. 2011년에 준공된 관리사. 근래에 준공된 가락회관. 가락회관 ..

발길을 따라 2019.02.20

황세(黃洗)장군과 여의(如意)낭자

황세(黃洗)장군과 여의(如意)낭자. 가락국 제9대 숙왕(肅王)때 남대정동(南大政洞)에 사는 출정승과 북대사동(北大寺洞:현 대성동)에 사는 황정승은 자식이 태어나면 혼인을 시키기로 약속했다. 이후에 황정승은 아들 세(洗)를 낳고 출정승은 딸 여의(如意)를 낳게 되자, 출정승은 마음이 변하여 아들을 낳았다고 속였다. 자라면서 여의(如意)는 사내 옷을 입고 서당에 다녔는데, 이것을 수상하게 여긴 황세(黃洗)는 개라암(황세바위)에 올라 '오줌 멀리 가기 시합'을 하자고 제의하였다. 그러자 여의는 바위 뒤로 돌아가 마침 그곳에 있는 삼대로 오줌을 누어서 낭패를 면하였다.  그렇지만 결국 어느 여름. 거북내(龜川)에서 미역을 감게되자. 여의는 더 이상 여자란 사실을 숨길 수가 없게 되어 편지를 물에 거슬러 띄어 보..

전설과 설화 2015.12.29

김수로왕비 허왕옥공주

아유타국에서 시집 온 허왕옥공주. 구지봉에 탄강(誕降)하여 가락국의 시조가 된 수로왕은 서기 48년에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를 왕비로 맞이하였다고 [가락국기]가 적고 있다.  건무 24년 무신(AD48) 7월 27일 구간들이 수로왕께 아침인사를 올릴 때, 아뢰기를 대왕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신 이래로 좋은 배필을 얻지 못하였으니 신등이 둔 여식 중에서 절묘한 자를 궁중으로 불러서 배필을 삼게 하소서 하였다.  그러자. 왕이 말하기를 내가 여기 내려온 것은 하늘의 명령이요, 나의 배필로 왕후가 되는 것 또한 하늘의 명령이니 그대들은 염려치 말라 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어느 날 왕은 유천간에게 명하여 가벼운 배와 빠른 말을 가지고 망산도에 가서 배를 타고 오는 일행을 기다리게 하고 또 신귀간에게 명하여 승점으..

전설과 설화 2015.02.25

수로왕의 탄강(誕降)

수로왕의 탄강(誕降) 가락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가락국기]는 우리 고장에 가락국을 세운 수로왕이 하늘에서 구지봉으로 오색 줄을 타고 내려왔다고 적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개벽한 후로 이곳에 아직 나라의 이름도 없고 또한 군신의 칭호도 없었다. 이때는 아도간, 여도간, 피도간, 오도간, 유수간, 유천간, 신천간, 오천간, 신귀간 등 9간이 있었고 이들이 촌장이 되어 인민을 다스렸다.  이들 부족들은 서기 42년 3월 계욕일(3월 3일)을 맞아 목욕하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며, 음식을 나눠 먹고 있었다. 그때 북쪽 구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촌장을 비롯한 2-3백 명이 소리나는 곳으로 올라 가보니 사람의 형상은 보이지 않고, 소리가 들리기를 "여기에 사람이 있느냐?" 하며 구간들이 이르되 "우리..

전설과 설화 20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