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사 6

전남 진도. 천연기념물 제111호. 상만리 비자나무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천연기념물 제111호. *주소: 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681-1번지. 상만리 비자나무는 오층석탑으로 유명한 구암사에서 약 300여미터 아랫마을 입구에 서있는 마을의 수호신과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 등지에서 자란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서 마을 주변에 많이 심으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임회면의 비자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12.0m, 가슴높이 둘레 6.35m에 달한다. 가지가 무성하게 자라 좋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 쉼터 역할도 한다. 이 비자나무는 1,000년 전에 세워졌던 구암사 경내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사람들을 보호해주고 있기 ..

문화재 탐방 2023.02.06

전남 진도. 전남 유형문화재 제10호. 상만리 오층석탑(五層石塔)

구암사(鳩巖寺) 전경. 주소: 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길 58. 구암사(鳩巖寺)는 조그마한 사찰로서 그리 크게 알려진 바가 없으며 어찌보면 상만리 오층석탑의 명성과 함께 유명세?를 얻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구암사(鳩巖寺)는 과거에 상만사라는 절터에 새롭게 절을 지어 현재의 오층석탑을 보호하며 관리하고 있다. 구암사 해탈문. 구암사 극락보전. 극락보전 현판. 상만리 오층석탑(五層石塔) 구암사 오층석탑이 아니라 상만리 오층석탑으로 더 알려져 있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호. 상만사 터라고 전해지는 곳에 서있는 탑으로, 현재의 구암사는 과거 상만사라는 절터에 새롭게 절을 지어 오층석탑을 보호하며 관리하고 있다. 형태는 2층 기단(基壇)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위층기단과 탑신의 몸돌에는 ..

한국의 사찰 2023.02.03

전남 영암.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소재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장암리 494 (마당바우로 114-7) 함양박씨(咸陽朴氏)는 오한(五恨) 박성건(朴成乾)의 후손으로 문규원(文奎源)의 처(妻)가 되어 정성껏 시부모를 봉양하고 종인(宗人)들의 모범이 되었다. 1854년(철종 5)에 박씨가 나주의 친정에 가 있을 때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자, 박씨는 남편의 뒤를 따라 자결을 꾀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슬픔을 참고 정성껏 3년 상을 치렀다. 그 후 목욕재계하고 9일 동안 단식한 끝에 절명하였다. 당시 순상(巡相)이던 서상정(徐相鼎)이 조정에 보고하여 1871년(고종 8)에 나라에서 정려하였다. - 영암문화원 -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증 통정대부 호조참의 남평..

발길을 따라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