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 2

전남 진도. 배중손 사당(裵仲孫 祠堂)과 고려항몽 충혼탑.

배중손 사당(裵仲孫 祠堂) *소재지: 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29. 배중손 사당은 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4212 (백동리 15-9) 현재 윤고산 사당에 동거하고 있었으나 2022년에 이곳으로 신축 이전하였습니다.  배중손(裵仲孫, ?~1271)은 고려 무인정권 말기의 장군으로 원종 11년(1270년) 삼별초 반몽(反蒙) 봉기의 지도자(장수)로서 진도와 제주도를 거점으로 고려의 정통 정부를 자임하면서 반몽고 항전을 지속한 인물이다. 삼별초 배중손 장수가 남도석성 전투에 패한 후 굴포 해안 쪽으로 이동하다당시 바다 갯뻘밭이었던 굴포(백동리)에서 최후를 마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   배중손 장군상.  요약.1270년 몽골에 들려 화해하고 돌아온 고려 왕 원종 11년에 환도를 ..

발길을 따라 2024.09.06

전남 진도. 배중손 사당(裵仲孫 祠堂)

배중손 사당(裵仲孫 祠堂) 전경. 전남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15-9. 배중손(裵仲孫, ?~1271)은 고려 무인정권 말기의 장군으로 원종 11년(1270년) 삼별초 반몽(反蒙) 봉기의 지도자(장수)로서 진도와 제주도를 거점으로 고려의 정통 정부를 자임하면서 반몽고 항전을 지속한 인물이다. 본 사당은 1999년 10월에 세워졌다 한다. 현재의 배중손 사당은 삼별초 배중손 장수가 남도석성 전투에 패한 후 굴포 해안 쪽으로 이동하다 당시 바다 뻘밭이었던 이곳에서 최후를 마친 곳으로 전해오고 있다. 일제 이전부터 이곳에 마을 당(堂)이 있었고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는 농악을 치고 배중손 장수와 삼별초군 그리고 고산 윤선도제를 모셔왔고, 1959년「사라호」태풍으로 당(堂)이 허물어져 방치해 오던 중 굴포 출신 ..

발길을 따라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