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덕현 3

전남 나주. 나주나씨. 반계정(潘溪亭) 나덕현(羅德顯) 배향

반계정(潘溪亭) 전남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성내마을에 있는 나주나씨 문중의 정자이다. *주소: 전남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785-1번지. 이 정자는 조선 중기에 정유왜란 피난 때 이곳에서 초막을 짓고 지낸 은둔소로 사용하였다. 세월이 흘러 퇴락하자 나주나씨 후손들이 1905년 중건하였다. 정자는 단층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골기와 건물로 재실형(齋室形) 정자로, 내부에 나덕현(羅德顯)의 후손 나공한(羅珙漢), 나도기(羅燾琪) 등 10여 명이 쓴 시(詩)가 적힌 현판이 걸려있다. 당시 백양동(白羊洞)에 정착한 입향조 나주나씨(羅州羅氏)의 반계(潘溪) 나덕현(羅德顯: 1565~1625)은 나주에 살다가 처가인 이 마을로 정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고로 나주나씨는 나주시에서 사마시 합격자..

발길을 따라 2024.02.21

전남 나주. 나주나씨. 삼강문(三綱門). 전남 문화재자료 제91호.

나주나씨 삼강문 (羅州羅氏 三綱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1호. *소재지: 전남 나주시 남내동 15-1. 나주나씨의 나사침(1526∼1596)을 비롯하여 3대에 걸친 충신 두 분과 효자 두 분. 그리고 열녀 네 분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운 정려문이다. 나사침은 16세 때 어머니가 병으로 위급해지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로 봉양하여 위기를 넘기고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의 손자인 나득소(1607∼1640)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아버지인 나덕현이 돌아가시자 3년상을 치르고 효(孝)를 다해 그의 할아버지와 함께 효자로 정려되었다. 나사침의 큰아들인 나덕명(1551∼1610)과 여섯 째 아들인 나덕헌(羅德憲 1573~1640)은 기축옥사에 연루되어 종성지방에 유배되어..

문화재 탐방 2024.02.19

전남 나주. 나주나씨. 금호사(錦湖祠) 나사침(羅士沈) 배향.

나주나씨 금호회관. 나주나씨 종중사무소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금호사 외삼문이 보수공사로 인하여 금호회관을 통하여 금호사에 들어설 수있다. *주소: 전남 나주시 남내동 4-2번지. 금호사(錦湖祠)는 나주나씨의 사당으로, 조선 중기의 효자(孝子) 금호(錦湖) 나사침(羅士沈)과 그의 여섯 아들을 배향하고 있다. 조선 중기의 효자(孝子)로, 1544년(중종 39) 정려를 받은 나사침(羅士沈 1525~1596)을 기리기 위하여 1723년(정종 3) 나주읍성 북쪽 대안동(현 나주시 대호동 대안마을)에 건립한 사당이다. 이듬해인 1724년 철폐되었다가 1789년(정조13) 복설을 추진하였는데 '금호사 연혁비'에는 1796년(정조 20) 나사침의 처가(妻家)가 있었던 나주시 반남면 대안리에 세운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발길을 따라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