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항일학생운동 유적지 2

전남 나주. 구, 나주경찰서. 등록문화재 제34호.

구, 나주경찰서 전경. 등록문화재 제34호. '나주역 댕기머리 사건'에 담당 경찰서로 조선인 학생들을 문초하고 고문하는데 한 몫 단단히 했던 일본경찰서 위용.故, 이광춘 여사는 이곳의 신세를 얼마나 졌을까? 구, 나주경찰서와 구, 나주역의 거리는 2km정도이다. *주소: 전남 나주시 남고문로 65 (금성동)    1910년 건립된 이 건물은 일본이 주권을 빼앗은 1910년에 일본이 세운 관공서 건물이다. 붉은 벽돌을 쌓아 만든 2층 건물로 창문과 출입구 등 건물의 외관상 중요한 부분에 흰색 페인트를 칠했으며, 수직성을 강조한 단순한 형태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우리 국민을 억압하고 민족 운동가들에게 잔인한 고문을 행했던 곳으로, 당시 일제의 만행을 증언하고 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나주항일학..

문화재 탐방 2024.05.08

전남 나주. 구, 금남금융조합.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24호.

나주. 구, 금남금융조합.(현재는 개인 외과의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24호. 전남 나주시 금계동 19.    구, 금남금융조합은 1907년 7월에 설립한 조합으로 나신, 영산, 금천, 왕곡, 세지, 다시, 문평, 삼도의 일부와 노안 등 9개 면에서 참여하였다. 해방 이후 잠시 동안 나신면사무소와 나주읍사무소로 이용되었다. 이후 민간에 불하되어 호남병원으로 사용되다 현재는 개인 외과의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금남금융조합 건물은 장식을 통해 서양식 건물을 충실히 따르려는 의도가 보이는 한국 근대건축이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고, 외관은 당시 관공서 건축방식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다. - 나주시 홍보물 -   구, 금남금융조합 안내판(左)과 나주항일학생운동 유적지 비석(右).   구, 금..

문화재 탐방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