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 5

전남 순천. 문화재자료 제47호. 임경업장군 비각(林慶業將軍 碑閣)

임경업장군 비각(林慶業將軍 碑閣) *본 비각은 낙안읍성 내에 있는데 동문(낙풍루)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자료 제47호. (1984.02.29) *주소: 전남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내. 낙안읍성 내의 객사로 들어가는 입구 도로변에 있는 한 채의 비각과 그 안에 서있는 비(碑)로, 임경업장군의 어진 다스림을 기리고 있다. 임경업(1594∼1646)은 조선시대 중기의 명장으로, 인조 4년(1626) 이곳 전라도 낙안지역의 군수로 부임해왔다. 인조 6년(1628) 3월 서울지역으로 옮겨갈 때까지 낙안읍성을 쌓는 등 어진 다스림을 베풀었으며, 병자호란과 정묘호란 때에도 큰 공을 세웠다. 이 지역에는 그에 관한 많은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데, 그를 이 지역의 수호신으로 신봉하기도 하여 매년 정월 보..

문화재 탐방 2023.02.13

전남 순천. 사적 제302호. 낙안읍성(樂安邑城)

낙안읍성(樂安邑城) 표지석. 사적 제302호. *소재지: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401번지. 고려 후기부터 잦은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선 전기에 흙으로 쌓은 성이다. 조선 태조 6년(1397)에 처음 쌓았고, 『세종실록』에 의하면 1424년부터 여러 해에 걸쳐 돌로 다시 성을 쌓아 규모를 넓혔다고 한다. 읍성의 전체 모습은 4각형으로 길이는 1,410m이다. 동·서·남쪽에는 성안의 큰 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문이 있고,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성의 일부분이 성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성안의 마을은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당시 생활풍속과 문화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낙안읍성은 현존하는 읍성 가운데 보존 상태가 좋은 것들 중 하나이며, 조선 전기의 양식을 ..

문화재 탐방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