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여흥민씨 부조묘.海南 驪興閔氏 不조廟.해남군 향토유적 제2호. 전남 해남군 마산면 은적사길 183-2 (장촌리 415) 여흥민씨 부조묘 안내문. 여흥민씨 부조묘(驪興閔氏 不조廟)는 민신(閔伸)과 그의 아들 민보창(閔甫昌)을 배향하고 있는 사당이다.민신은 조선 초기의 무신으로 호(號)는 둔암(遯菴)이며 문종(文宗) 때 병조판서와 단종(端宗) 때 이조판서를 역임하였다.김종서 등과 함께 단종을 보위(保衛)하다 피살되었다. 시호(諡號)는 충정(忠貞)으로 정조(正祖) 때 관작(官爵)이 회복, 신원(伸寃)되어 삼재신(三宰臣)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부조묘는 원래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에 부조묘기 나타난 것은 고려 중엽 이후 사당을 지으면서부터이다.우리 군(해남군)의 부조묘 중 국가에서 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