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3

전북 부안. 석정문학관(夕汀文學館)

석정문학관(夕汀文學館) *주소: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선은1길 10 (선은리 547-1) 필자가 이곳을 1차로 들렸을 때는 2021년 5월 23일 12시가 조금 넘었을 때였다. 그런데 점심시간이라서 근무자들이 부재 중으로 문이 잠겨있어 매우 아쉽지만 바로 앞에 자리한 신석정 고택만을 촬영할 수 밖에 없었는데 정보가 부족하여 지난 번에 빠트린 매창테마관과 이중선 묘소를 촬영하기 위해 부안을 다시 찾게 되어 이번(2022.09.11)에 2차로 들린 것이다. 신석정은 누구인가. 夕汀 신석정. ‘슬픈 牧歌’속에 산 사색의 일생. 흙에 살다 흙에 묻은 孤高한 抒情... 1907년∼1974년. 본명은 석정(錫正), 관향은 영월(寧越)이다. 아호는 석정(夕汀·釋靜·石汀) 외에 석지영(石志永)·호성(胡星)·소적(蘇笛)을..

발길을 따라 2022.10.10

전남 강진. 시문학파 기념관

강진 시문학파 기념관. ▶소재지: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4. 시문학파 기념관은 2012년 3월 5일에 지하 1층, 지상 1층(부지 1,486㎡ / 연면적 634㎡) 건물로 개관하였다. 1930년대 창간된 시(詩) 전문지 을 중심으로 순수시 운동을 주도했던 시인들을 시문학파라고 한다. 시(詩) 문학파의 핵심인물은 용아 박용철과 영랑 김윤식이며, 여기에 정지용, 위당 정인보, 연포 이하윤의 참여로 창간호가 발간되었고, 뒤이어 수주 변영로ㆍ김현구가 제2호에, 신석정ㆍ허보가 제3호에 동참하였다. 은 1930년 3월 5일 창간하여 그 해 5월 20일 제2호, 1931년 10월 10일 제3호를 끝으로 종간되었다. 하지만, 당시에 풍미했던 카프문학과 감각적 모더니즘에 휩쓸리지 않은 채 이 땅에 순수문학의 ..

발길을 따라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