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정사(南崗精舍) 항일투사 장태수 선생 생가. 전북 기념물 제64호. (1983년 8월 24일, 재지정: 2021년 11월 19일) *주소: 전북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 65-1 (서도길 56-8) 남강정사(南崗精舍)는 일유재(一逌齋) 장태수(張泰秀)[1841~1910]의 생가로서 1910년 일제에 의해 나라가 강제로 합병되자 단식으로 스스로 숨을 끊은 곳이다. 장태수는 1861년(철종 12) 21세 때 식년 문과에 급제한 후 관직에 나갔다가 1875년(고종 12) 연로한 부친을 봉양하기 위하여 사직하고 고향인 금구에 내려와 효를 다하였다. 부친 사후 다시 관직에 나아가 시정원부경까지 올랐으나, 1910년(순종 4)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자 나라를 지키지 못한 것이 임금에게 불충하고 조상에게 불효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