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정씨 삼강문(韓山程氏 三綱門)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8호(2002년 7월 31일 지정)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율치길 14-4 (신덕리 614) 한산정씨 삼강문 안내판. 한산정씨(韓山程氏) 삼강문(三綱門)은 정득운 · 정득원 · 정득원의 처 한산이씨 · 정덕린의 처 진주강씨 · 정대학 등 5명의 충 · 효 · 열을 기리기 위해 1885년(고종 22)에 세운 문(門)이다. 정득운(程得雲) · 정득원(程得元)은 형제로서, 정득운은 정유재란 때 화순에서 의병을 일으켜 전라도에 침입한 일본군을 방어하다가 순천에서 전사했고, 정득원은 광양만에서의 해상전투 때 전사했다. 1605년(선조 38)에 선무원종공신으로 기록되고 두 사람 모두 병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정득원의 부인 한산이씨는 부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