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정씨 2

전남 화순. 방랑시인 김삿갓 종명지.

방랑시인 김삿갓 기념공원 (일명: 삿갓동산)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 647번지.     방랑시인 김삿갓 종명지 화순에 '삿갓동산' 조성.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본명 김병연·1807∼1863)이 생을 마친 전남 화순군에 '삿갓동산'이 조성돼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화순군은 김삿갓 종명지 사업을 위해 2011년 2월부터 추진해온 동복면 구암마을 '삿갓동산' 조성사업이 1년 만에 완공했다. 화순 동복은 김삿갓 시인이 생전에 3차례 방문하고 6년간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하다. 김삿갓의 작품 속에는 동복과 관련된 시가 전해져 온다. 그는 1841년 '무등산이 높다더니 소나무 가지 아래에 있고/적벽 강이 깊다더니 모래 위에 흐르는 구나' 라는 싯구를 남겼다. 無等山高松下在(무등산이 ..

발길을 따라 2025.03.10

전남 신안. 압해정씨 기념탑 & 도선산 묘.

압해정씨 기념탑. 소재지: 전남 신안군 압해읍 복룡리 965-2. 기념탑 건립은 압해정씨 세적비에 2021년 4월로 되어있다. 압해정씨 세적비(押海丁氏 世跡碑) 압해정씨(押海丁氏)의 도시조(都始祖)인 정덕성(丁德盛)은 원래 중국 당(唐)나라 사람으로 문종(文宗) 때 대승상(大丞相)을 지냈고 무종(武宗) 때 대양군(大陽君)에 봉해졌으며, 선종(宣宗) 때 군국사(軍國事)로 바른말을 간언하다 853년 전라남도 압해도(押海島)에 유배(流配)되어 왔다. 그 후에 사면되었으나 돌아가지 않고 신라에 귀화하여 한국 정씨(丁氏)의 시조가 되었다. 압해정씨는 후대에 나주정씨, 영광정씨, 의성정씨, 창원정씨로 분관되었으나 모두 같은 뿌리를 두고 있어 다시 압해정씨로 통합되어 부른다. 인물로는 정극인(丁克仁:1401~1481..

발길을 따라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