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생가 4

전남 강진. 김윤식 선생의 영랑생가

영랑생가 입구. 중요민속문화재 제252호.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5. 영랑 김윤식 선생은 1903년 1월 17일 이곳에서 김종호의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릴 때에는 채준으로 불렀으나 윤식으로 개명하였으며 영랑은 아호인데 문단활동 시에는 주로 이 아호를 사용했다. 영랑 선생은 1950년 9월 29일 작고하기까지 주옥같은 시 80여 편을 발표하였는데 그중 60여 편이 광복 전 창씨개명과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이곳에서 생활하던 시기에 쓴 작품이다. 영랑생가는 1948년 영랑이 서울로 이거 한 후 몇 차례 전매되었으나 1985년 강진군에서 매입하여 관리해 오고 있는데 안채는 일부 변형되었던 것을 1992년에 원형으로 보수하였고, 문간채는 철거되었던 것을 영랑 가족들의 고증을 얻어 1993년..

발길을 따라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