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조씨 2

전남 장성. 직산조씨. 조영규 정려(趙英奎 旌閭) 전남 기념물 제78호.

직산조씨(稷山趙氏) 조영규 정려(趙英奎 旌閭)  전라남도 기념물 제78호.(1985년 02월 15일)   *소재지: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 655 (백암리 266-1)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백암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전사한 조영규(1535∼1592)와 그의 아들 조정로(趙廷老)의 충효정려 사우로 1669년(현종 10)에 건립되었다.  조영규(趙英圭, 1535∼1592)의 본관은 직산(稷山)이고 자는 옥첨(玉瞻)이다. 그는 장성군 백암리에서 조준(趙準)의 아들로 태어났다.  무과에 올라 용천부사 등 여러 고을의 수령을 지냈으며, 청렴결백의 목민관으로 유명하였다.  임진왜란 때 양산군수로 있으면서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과 함께 동래성을 수비하다가 전사하였다. 호조참판에 추증..

문화재 탐방 2024.11.11

전북 고창. 문화류씨 정려(文化柳氏 旌閭)

조응두 처 문화류씨 정려 趙應斗 妻 文化柳氏 旌閭. *이 정려는 마을로 통하는 외딴 길목에 앞으로는 논두렁으로 찾는 이가 없어 외로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듯하다. 단청도 되지 않은 단백한 정려이다.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 220 (월암길 20-1) 직산 조응두(趙應斗)의 처 문화류씨는 사용(司勇) 류대기(柳大器)의 딸이다. 정유재란에 부부가 함께 산곡에 숨어 있다가 남편이 왜적에 쫓겨 달아나자, 문화류씨가 그 뒤를 따르다가 왜적에게 붙잡혔다. 왜적이 문화류씨를 겁탈하려 하자 이에 응하지 않고 끝내 절사(節死)하였다. 조정은 이 사실을 알고 정려를 명했으며 삼강행실(三綱行實)에 실리었다. 이재(頤齋) 황윤석(黃胤錫)이 기문(記文)을 찬(撰)했다. 정려는 돌담을 둘러 구획한 대지에 원형주초를..

발길을 따라 20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