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씨 3

전남 영광. 청주한씨. 추원재(追遠齋) 영광군 향토문화유산 제13호.

추원재(追遠齋) 및 한광윤 묘소(韓光胤 墓所) 영광군 향토문화유산 제13호.(2020.12.13 지정) *소유자: 청주한씨 삼제 관리위원회.  *주소: 전남 영광군 법성면 영광로 4길 119 (신장리 744)   추원재(追遠齋)는 고려시대 문신 예빈공 한광윤(韓光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제각으로 ‘귀후의 뜻을 취한다’는 의미에서 추원재라 이름 지었다. 1750년 전라도 관찰사로 재임한 후손 한익모가 재각을 창건했고, 외부에 있는 편액은 한철유가 1787년경 제작한 것으로, 상량문을 통해서 볼 때 현재 재각은 1958년 크게 중건되었다. 또한 추원재 내부에서는 추원재나 묘역과 관련된 다수의 고문서가 확인되었으며, 추원재 뒤편에는 고려시대 문신 예빈공 한광윤을 모신 묘역이 매우 잘 조성돼 있으며, 묘소 앞..

문화재 탐방 2024.07.22

전북 고창. 남당 회맹단과 모충사. 고창군 향토문화유산 제4호.

남당 회맹단(南塘 會盟壇) 전경.  고창군 향토문화유산 제4호. (2004년 6월 8일)   전북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460.   임진창의남당회맹단기적비.   남당 회맹단 안내문.  남당 회맹단은 혈맹단이라고도 하며, 1592년(선조 25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장 채홍국(蔡弘國) 등 전라북도 고창, 부안 지역 300여 명의 선비와 양민들이 구국의 기치로 의병을 창의하면서 삽혈 동맹을 하고 쌓은 맹단이다.  채홍국, 고덕붕(高德鵬), 조익령(曺益齡), 김영년 (金永年) 등이 격문을 돌려 창의(倡義)하니 300여 명의 의병이 모여, 단(壇)을 쌓은 뒤 백마(白馬)의 피를 마시며 다섯 가지의 맹약을 내걸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할 것을 천지신명에게 혈맹(血盟) 하였다.  의병장 채홍국이 다음과 같이..

문화재 탐방 2019.12.02

광주광역시 서구. 학산사(鶴山祠)

학산사 입구 홍살문. 광주광역시 서구 불암길 82-100 (서창동 1) 학산사 전경. 광주시 서창동 불암마을 팔학산 기슭에 위치해 있는 학산사(鶴山祠)는 임진왜란 때 제1차 금산성 전투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순절한 의병장 김세근(金世斤, 1550~1592)장군의 충의를 기려 제사지내는 사당이다. 김세근의 본관은 김해김씨이며 경상남도 함안군 마륜동에서 출생했다. 그의 방조(傍祖) 김일손이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참살 당하자, 김세근의 아버지 김석경(金碩慶)은 식솔들을 거느리고 이곳으로 이주해 왔다. 김세근은 1577년 28세 때 문과에 급제한 후 홍문관의 여러 관직을 역임하고 35세 때 종부시 주부(宗簿寺主簿)에 올랐다.1592년 4월 그의 나이 42세 때 일본군이 부산에 상륙하여 곧바로 서울로 진격하..

발길을 따라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