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 5

전남 나주. 전의이씨. 이용제 정려각.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32호.

후조당 이용제 정려각 전경.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32호.(2013.11.11 지정)  *주소: 전남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420-2.   후조당 이용제 정려각 안내판.  후조당 이용제 정려각(後凋堂 李容濟 旌閭閣)은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420-2번지에 있는 정려이다. 2013년 11월 11일 나주시의 향토문화유산 제32호로 지정되었다. 후조당 이용제(李容濟, 1565~1597)  정려각은 1741년 충신 정려를 받은 지 56년 후에 건립하였다. 이용제 장군은 본관이 전의이씨이며 호(號)는 후조당(後凋堂)으로 정려가 있는 발산마을에서 태어나 1591년 무과에 급제한 뒤 4년 후 흥덕현감으로 부임하고, 1597년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이순신 장군 휘하의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활약했다. 도원수 권율이..

문화재 탐방 2024.04.05

전남 영광. 정렬각(旌烈閣)

영광. 정렬각(旌烈閣) 전라남도 기념물 제22호 (1976.09.30)  전남 영광군 대마면 원흥리 272-103번지.  정려(旌閭)란 나라에서 충신·효자·열녀를 칭찬하기 위해 그들이 살던 고을 입구에 세우던 비석(碑石) 또는 문(門)을 가리킨다. 이것은 그들을 위해 세운 것이다. 이 각(閣)은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영광군에 피신해 있다가 왜군의 추적을 받자 칠산 앞 바다에 뛰어들어 정절(貞節)을 지킨, 동래정씨와 진주정씨 문중의 아홉 부인을 기리기 위해 숙종 7년(1681)에 세웠다. 처음에는 8분을 모신 정려(旌閭)를 함평에 세우고 정박(鄭博)의 부인인 밀양박씨는 따로 그녀의 고향인 영광군에 세웠으나 한국전쟁으로 모두 소실되어 그 후손들이 1960년 지금 있는 자리에 다시 세웠다. 오곽..

문화재 탐방 2016.02.15

전남 영광. 고흥류씨 삼강려(高興柳氏 三綱閭) 향토문화유산 제3호.

고흥류씨 삼강려(高興柳氏 三綱閭) 전경.  전남 영광군 불갑면 녹산로1길 49. 삼강려(三綱閭)란? 아버지는 임금을 위해 죽고(忠),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죽고(孝), 아내는 지아비를 위해 죽었다.(烈)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는 곳을 말한다.  삼강려사실기.임진왜란 중 영광성 수성에 공이 컸으며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당시 가족과 함께 피난을 가다가 칠산 바다에서 포로가 되자.  아내와 아들, 며느리들과 투신 자결하여 기개를 지킨 고흥류씨 충신 류익겸과 부인 열녀 송씨, 장자인 효자 집과 그 부인 열녀 정씨, 삼자인 효자 약과 그 부인 열녀 김씨, 혼자 왜군에 잡혀가 조상의 영전에 치성을 다한 차자 오 等 류익겸 가족 7인의 충, 효, 열을 기리고자 고종 24년[1877]에 정려의 교지가 내려..

문화재 탐방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