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가정(醉歌亭)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0호.(2014.01.09) *취가정은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혼을 위로하고 충정을 기리려고 후손들이 세운 정자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환벽당길 42-2 (충효동 397-3) 취가정 안내문. 취가정(醉歌亭)은 임진왜란 때 조선 의병의 총지휘관이었던 충장공 김덕령 장군(忠將公 金德齡 將軍)의 혼(魂)을 위로하고 충정을 기리려고 후손들이 세웠다. 정자의 이름인 '취가정(醉歌亭)'은 정철의 제자였던 석주 권필(1569~1612)의 꿈에서 비롯되었다. 김덕령은 1596년 이몽학의 난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옥사를 당한 것을 호소하며 한 맺힌 노래(취시가)를 들려주었고 권필은 이에 화답하는 시를 지어 그를 위로했다고 한다. 그래서 정자 이름도 노래에 취한다는 뜻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