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 김인후 난산비(河西 金麟厚 卵山碑) 전경.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1호. *소재지: 전남 장성군 황룡면 맥호리 105번지. 김인후(金麟厚, 1510년 ~ 1560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성리학자이다. 본관은 울산(蔚山)이며, 자는 후지(厚之), 호는 하서(河西) · 담재(湛齋),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문묘에 종사된 해동 18현 중의 한 사람이다. 김인후 난산비는 김인후(1510∼1560)가 매년 조선 12대 인종의 기일(忌日)인 7월 1일 맥동마을 난산(卵山)에 올라 북망통곡(北望慟哭)한 것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호패형의 일반형 석비로 전면 상단에 전서로 횡서로 '난산지비(卵山之碑)', 첫줄에 종서로 '난산비(卵山碑)'라 제하고, 이어 찬자(윤행임)와 서자(이익회)를 쓰고 비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