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 김인후 15

전북 순창. 하서 김인후. 낙덕정(樂德亭) 전북 문화재자료 제72호.

낙덕정(樂德亭) 전라북도지정 문화재자료 제72호.(1984년 04월 01일. 지정) *하서 김인후 선생이 은거했던 정자.  *주소: 전북 순창군 복흥면 상송리 49-1.   낙덕정(樂德亭)은 1900년(고종 37년)에 이 지방 상송리(上松里)에 거주하던 김노수(金老 洙)에 의해 세워졌는데 조선 선조 때의 명유(名儒)인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가 을묘(乙卯) 을사(乙巳)사화와 중종의 치독승하(致毒昇遐)를 개탄(慨歎)하여 관직(官職)을 사임(辭任)하고 이곳 낙덕정에 은거하였는데, 그가 예언하기를 이곳에서 뒤에 훌륭한 인물이 나올 것이라 하며 이곳에 정자를 지었다고 한다.낙덕정(樂德亭)의 기둥은 원주로서 화강암을 약 80㎝높이로 깎아 받치고 그 위에 나무기둥을 올렸으며 8개의 팔괘를 그려 넣었고 부연을 달..

문화재 탐방 2025.04.09

전북 순창. 하서 김인후. 훈몽재 유지(訓蒙齋 遺址) 전북 문화재자료 제189호.

훈몽재 유지(訓蒙齋 遺址)전라북도지정 문화재자료 제189호(2012년 11월 02일. 지정) *하서 김인후 선생 강학당. *주소: 전북 순창군 쌍치면 둔전2길 83.  조선 중기 대표적 성리학자로 인종의 세자시절 스승이었던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이 명종 3년(1548)에 지은 후학을 가르치는 강학당으로 1796년 정조 임금이 그 존속여부를 물었을 만큼 널리 알려진 곳이다.송강 정철 선생을 비롯해 조희문, 양자징, 기효간, 변성온 등 당대 유명학자들이 하서 김인후 선생의 가르침을 받았던 곳으로 호남 유학의 산실로 불렸다.훈몽재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몇 차례 옮겨 복원했으나 한국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었다.이곳은 원래 훈몽재 옛 터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유지 옆에는 ..

문화재 탐방 2025.04.07

전남 장성. 하서 김인후. 필암서원 유물전시관.

필암서원 유물전시관.  외삼문(원진각 : 元眞閣)    *소재지: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로 187.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은 필암서원 바로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어 필암서원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유물전시관을 들려서 하서 김인후 선생과 필암서원에 관한 여러가지 자료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원진각. 유물전시관 외삼문.   공사중으로 출입이 불가하여 2016년 4월에 다녀온 그림을 대신 올립니다. *안내문에는 공사기간이 2024년 8월 14일~ 2025년 2월 28일까지인데아직도 공사 중이었다.   유물전시관 입구. 유물전시관은 디귿(ㄷ)자 형태로 되어있어 들어가는 입구로 들어서서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자연스럽게 출구로 빠져나오게 되어있다.   유물전시관 출구.   필암서원 전경도.  ..

발길을 따라 2025.04.04

전남 장성. 하서 김인후. 필암서원(筆巖書院) 사적 제242호.

필암서원 홍살문과 확연루(廓然樓)   필암서원(筆巖書院)  사적 제242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 등재 (2019년)   *소재지: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 377번지.     필암서원(筆巖書院)은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 있는 서원으로 하서 김인후(金麟厚)를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   2019년 7월 6일, 오늘날까지 한국에서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어온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며 성리학 개념이 여건에 맞게 바뀌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되어 다른 서원 8곳과 함께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590년(선조 23) 김인후의 문인 변성온 등이 주도하여 기산리에 서원을 세웠는데, 이 서원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문화재 탐방 2025.04.02

전남 장성. 요월정원림(邀月亭園林) 전남 기념물 제70호.

요월정원림(邀月亭園林)  전라남도 기념물 제70호.(1985년)  *지난 2016년 5월에는 황룡면 요월정로 58-53에 주차하고 관리사를 통하여요월정에 갈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관리사 문이 잠겨져 있어 아래 주소로 향했다. *소재지: 전남 장성군 황룡면 요월정로 87. (황룡면 황룡리 155-2) 원황룡마을회관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정표를 따라 요월정원림으로 향한다..  요월정원림은 여름철 백일홍(배롱나무)이 필 때가 볼만한데 박수량 백비를 촬영하기 위해 가는 길에 잠시 들려갔다.   요월정원림(邀月亭園林)은 조선 명종(재위 1545∼1567) 때 공조좌랑을 역임한 바 있는 사복시정(司僕寺正) 김경우(金景愚)가 관직에서 물러나 은거하기 위해 지었다는 요월정이라는 정자 주위의 숲을 가리킨다. 요월정(邀..

문화재 탐방 2024.12.27

전남 장성. 진원박씨. 청계정(淸溪亭) 전남 문화유산자료 제97호.

장성, 청계정(淸溪亭)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제97호.(1984년 2월 29일)   *소재지: 전남 장성군 진원면 산동길 86 (산동리 245-1)   청계정(淸溪亭)은 조선 명종 1년(1546)에 진원박씨 위남 公의 후손 청계(淸溪) 박원순(朴元恂, 1510~1560)이 지은 정자로, 오랜 세월이 흘러 낡은 것을 13대손인 박정현이 고쳐지었다. 박원순은 진원면 진원리 출신으로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의 문인으로 진사시까지 합격한 도량이 넓고 항상 바른 길을 걷고자 하였던 선비였다.  그러나 당시의 나라 정세는 부정한 것이 득세하였던 터라, 기품 곧은 선생의 사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러한 정세에 환멸을 느낀 선생은 과감히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정자(청계정)를 지어 은둔하..

문화재 탐방 2024.11.27

전북 순창. 전북 문화재자료 제189호. 훈몽재 유지(訓蒙齋 遺址)

훈몽재 유지(訓蒙齋 遺址) 전라북도지정 문화재자료 제189호 (2012년 11월 02일. 지정) *주소: 전북 순창군 쌍치면 둔전2길 83. 조선 중기 대표적 성리학자로 인종의 세자시절 스승이었던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이 명종 3년(1548)에 지은 후학을 가르치는 강학당으로 1796년 정조 임금이 그 존속여부를 물었을 만큼 널리 알려진 곳이다. 송강 정철 선생을 비롯해 조희문, 양자징, 기효간, 변성온 등 당대 유명학자들이 하서의 가르침을 받았던 곳으로 호남 유학의 산실로 불렸다. 훈몽재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몇 차례 옮겨 복원했으나 한국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었다. 이곳은 원래 훈몽재 옛 터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유지 옆에는 2009년도에 새로 복원된 훈몽재와..

문화재 탐방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