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한의 3

전남 나주. 풍산홍씨 집성촌. 도래마을

도래마을. (풍산홍씨 씨족마을) *소재지: 전남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199 (동력길 16) 도래마을은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茶道面) 풍산리(楓山里)에 위치한 한옥마을로써 풍산홍씨의 씨족마을이다. 마을 뒷산인 감태봉의 계곡에서 내려온 물이 세 갈래로 나뉘어 흘러 마을을 통과하는데, 세 물줄기를 따라 마을이 세 갈래로 갈라져 '내 천(川)'자 형국을 이루고 있다 하여 도천(道川)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도천의 '천(川)'의 우리말이 '내'이므로 이후 '도내'가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발음하기 쉽도록 '도래'로 변하게 된 것이라 전해진다. 마을은 1480년경부터 형성되어 본래 문씨, 김씨, 최씨 등이 살고 있었으나, 조선 중종 때 풍산홍씨 홍한의가 기묘사화를 피해서 이곳에 정착하면서 집성촌을 이뤘다고 합니다..

발길을 따라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