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송 5

전남 해남. 성내리 수성송(守城松)

해남읍 성내리. 수성송(海南邑 城內里 守城松) 천연기념물 제430호. (2001.09.11. 지정) 소재지 : 전남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 4(성내리: 해남군청) 해남 성내리 수성송(守城松)은 곰솔로 나이는 400여 살로 추정되며, 높이는 17m이고, 가슴높이의 둘레는 3.38m이다. 해남군의 중심인 해남군청 앞마당에 서있다.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이라고 하고,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黑松)이라고도 한다. 보통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 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이 나무는 굵은 외줄기에 가지가 여러 개로 나뉘어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수성송(守城松)이라는 이름은 조선 명종 10년(15..

발길을 따라 2021.02.01

전남 무안. 석용리 곰솔

무안 석용리 곰솔. 소재지 : 전남 무안군 해제면 석용리 843번지. 신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감정길 2. 전라남도 기념물 제175호.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센 까닭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른다.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무안 석용리 곰솔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1m이고, 둘레는 3.1m이다. 땅에서 2.5m되는 부분에서 큰 가지가 발달하였으며, 나무의 상태는 다소 좋지 못하다. 마을에서는 이 나무를 신성한 나무로 여겨 해마다 2월 1일에 산신에게 드리는 당산제(堂山祭)를 지내고 있다. 무안 석용리..

발길을 따라 201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