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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벗님들에게...필독 요함.

안녕하십니까.2025년 우리 설날에 복 많이 받으셨습니까?‘티스토리’에서 블로그 활동을 하시는 귀한여러 벗님들께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볼품없는 ‘백산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먼저 인사말씀올리며한 가지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러 귀한님들께서 온라인에서 상호간에오고가는 댓글과 답글로 활동하시다 보면 시간이 매우조급하다는 것은 저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섭섭하고 서운한 점은 공감 하트를 클릭하지 않으시는 것도, 복사 글을 올리고 가시는 것도 섭섭한 일이지만 글을 올려 주시는 귀한 벗님께서 어느 누구에게 글을 올려주신다는 닉네임이라도 적어주십사 해서 이렇게 과감히 말씀 올립니다. 온라인에서 활동하시는 귀한님들께서는 어느 누구보다 지성인이고현명한 ..

자유 게시판 2025.02.01

정월 설날과 차례상 표준화 방안.

정월 설날.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설이라고 한다.설은 한자로는 신일(愼日)이라고 쓰기도 하는데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간다."는 뜻이다.묵은 1년은 지나가고 설날을 기점으로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데 1년의 운수는 그 첫날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던 탓이다.설날의 세시풍속은 매우 다양하다. 설날이 다가오면 섣달 그믐날 자정이 지나자마자 복조리장사들이 복조리를 한 짐 메고 골목을 다니면서 이것을 사라고 외쳐댄다.각 가정에서는 1년 동안 필요한 수량만큼의 복조리를 사는데, 일찍 살수록 좋으며 집안에 걸어두면 복이 담긴다고 믿는다. 새벽에는 거리에 나가 처음 듣는 소리로 한 해 운수를 점치는 청참(聽讖)을 행하기도 한다.설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미리 마련해둔..

고전 사랑방 2025.01.28

제석(除夕)

제석(除夕) 제석 - 일년의 마지막날인 섣달 그믐날 밤을 제석(除夕) 혹은 제야(除夜)라고 하는데, 이는 한해를 마감하는 '덜리는 밤'이라는 뜻이다. 일년의 마지막날인 섣달 그믐날 밤을 제석(除夕) 혹은 제야(除夜)라고 하는데, 이는 한해를 마감하는 '덜리는 밤'이라는 뜻이다. 제석의 풍속으로는 먼저 궁궐에서 지내는 '연종제(年終祭)'와 '묵은해 문안', 그리고 민간에서 행하는 '묵은해 세배'·'수세(守歲)'·'세찬(歲饌)' 등이 있다. 연종제와 묵은해 문안: 연종제란 궁중에서 한 해가 끝남을 기념하여 지내는 의식으로, 조선조 말기까지 궁중에서 이 연종제 행사를 행하여 왔다.  이때 악귀를 쫓는다고 하여 여러 가지 가면을 쓰고 제금과 북을 울리면서 궁안으로 두루두루 돌아다니는데, 이를 나례(儺禮)라고 한..

고전 사랑방 2025.01.27

딱! 걸렸쓰~

딱! 걸렸쓰~  어느 들판에서 토끼가 먹을 것을 찾다가 당근을 발견했다. 그래서 당근을 잡으러 뛰어갔는데... 당근이 그걸 눈치 채고 후다닥... 도망가 버렸다. 결국 토끼는 당근을 못 잡고 놓쳐버렸다.  ( 잠시 후 ) 그때 헌혈차에서 하얀 무가 내렸다. 그것을 본 토끼는 놓칠세라 얼른 뛰어가서 무를 잡고 하는 말... * * * "야. 당근! 니가 피를 뽑았다고 내가 모를 것 같아?"  ㅎㅎㅎ

야담과 해학 2025.01.26

도미 아내의 정절.

도미(都彌) 아내의 정절(貞節)   백제 4대의 개루왕(蓋婁王:128년-166년 재위) 때, 왕의 신하 중에 도미(都彌)라는 사람의 아내가 용모가 아름답고 품행이 단정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한 몸에 받고 살았다. 어느 날. 개루왕이 도미를 불러 말하기를 "비록 부인의 덕은 정결이 첫째라 하지만, 만일 남이 모르는 곳에서 좋은 말로 꾀인다면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자는 없을 것이다." 하였다. 그러자, 도미는 "사람의 마음은 측량하기 어려우나, 저의 아내와 같은 사람은 비록 목숨이 사지에 들게 되더라도 딴 마음은 먹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이 말을 들은 개루왕은 그의 아내를 시험해 보고자, 도미를 왕궁에 머무르게 하고 하인을 거느리고, 밤중에 도미의 집으로 가서 하인으로 하여금 왕이 왕..

전설과 설화 2025.01.25

전남 화순. 제주양씨. 삼지재(三芝齋)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15호.

삼지재(三芝齋) 제주양씨 서당.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15호.(2003.12.02.) *소재지: 전남 화순군 도곡면 고인돌2로 550 (효산리 27) 이 건물은 문중 재실 겸 서당으로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는 고가(古家)이다. 정면 5칸, 우측면 5칸, 좌측면 4칸의 팔작기와의 ‘ㄷ’자 단층 건물로 모산 마을에서 벗어나 한가한 계곡에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있다. 이 건물에 대한 정확한 연대 확인은 어려우나 학포 양팽손(1488-1545) 선생의 차자(次子)인 응태(應台)가 칡넝쿨에 뒤덮인 채 현재의 산속에서 발견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이로 미루어 16세기 중반에 건립된 건물이 아닐까 추정된다. 이 건물의 소유자인 제주양씨 문중 자손들에 의하여 이 건물은 서당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공..

문화재 탐방 2025.01.24

악사천리(惡事千里)

악사천리(惡事千里) '나쁜 일은 곧 세상에 널리 퍼진다.'라는 뜻으로, 나쁜 소문은 숨기려 해도 멀리까지 금방 퍼진다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악사행천리(惡事行千里)나 악사전천리(惡事傳千里) 또는 악사주천리(惡事走千里)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속담처럼 사용되어 온 말로, 앞에 호사불출문(好事不出門:좋은 일은 문밖으로 퍼져 나가지 않음)이 붙어 대구(對句)를 이룬다.  이 말은 중국 송(宋)나라 때 손광헌(孫光憲)의 책에 실린 "이른바 좋은 일은 문 밖으로 퍼지지 않고, 나쁜 일은 천 리를 간다고 하였으니, 선비와 군자가 그것을 경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所謂好事不出門,惡事行千里,士君子得不戒之乎)"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 故事成語 / 전등록(傳燈錄) -

고사성어 편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