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춤추는 바다 분수

 

목포 춤추는 바다 분수대.

음력 7월 15일 보름이 가까운지라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올 여름은 너무 무더운 탓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에 의하여 외부출입이 자유롭지 못하였다.

고로 목포 해양문화 축제 때도 평화광장을 들려보지 못하여 바다분수가 7월 23일부터 공개되었으나

지난 8월 21일 저녁시간에 처음으로 보게되었다. 소유한 디카가 성능이 별로인데다 야간이라서

더욱 화면이 얄굿여 블로그에 올릴까 말까 망서리다가 워낙 올릴만한 자료가 없어서 큰 용기를 내어 올려봅니다. ^^

 

 

바다 분수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다면...

바다분수는 135억원(국비 68억원·시비 67억원)을 들여 만든 세계 최초의 초대형 부유식 해상 분수로 수반 길이 150m·분사 높이 30∼70m 규모로, 지난 7월 23일 밤 9시께 전남 목포시 하당 신도시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 펼쳐진 거대한 분수 쇼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한꺼번에 씻어내기에 충분했다.

8월 9일 목포시에 따르면 여름철 평일 바다 분수 공연 시간은 오후 3시․밤 8시 30분․9시 10분․9시 50분 등 4회이다. 또 봄․가을 평일에는 오후 3시․ 저녁 7시․ 8시․ 9시 등 각 4회, 주말에는 평일 시간에 오후 4시와 10시 30분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점검 관계로 공연하지 않는다. (출처: 광주일보)

 

 밤하늘에 솟구치는 270개의 물기둥에 화려한 오색조명과 경쾌한 음악을 즐길 수있다.

 

 

 

 

 

 

 

 

 

 

 

배경음악이 끝나는 무렵에 맞추어 거대한 물기둥을 뿜어내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