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보성. 용추계곡

백산(栢山) 2009. 8. 22. 13:59

 

<용추계곡 주차장>

 

전남 남쪽 지방은 높은 산이 별로 없어 물이 흐르는 계곡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다행히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를 찾아들면 일림산(日林山 664m)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하류쪽에서 폭포를 이룬다.

이 폭포를 이름하여 용추폭포라 하는데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이 지냈던 곳이라 하여 용추(龍楸) 폭포라 한다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에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폭포를 이루는 계곡을 사이에 두고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산림욕으로도 유명하다. 편백나무는 일반 수목에 비해 피톤치드의 발산이 2배에 가까우며

특히 아토피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크다 한다.

 

 

<용추 계곡 표지판>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들>

 

 

 

 

 

 

<숲을 이룬 편백나무>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아주 좋다.

 

 

<편백나무 숲 아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피서객들>

 

 

 

용추폭포 안내.

 

주소: 전남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장흥군과 보성군 사이(국도 2호)의 대야리에서 이정표를 따라

일림산 자락 아래 용추폭포로 찾아든다.

 

 문화관광과 / 담당자 : 공영배 / 연락처 : 061-850-5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