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섹스는 이렇게 하라

백산(栢山) 2012. 6. 21. 10:54

 

 

 

섹스는 이렇게 하라.

 

섹스에 대한 코스를 선택할 때는 좀 짧지만 험하고 가파른 계곡 쪽을 선택해야 할 경우가 있는 반면, 시간이 넉넉할 때는 시야가 확 트여 감상에 적합한 능선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운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리타분한 남성에게는 좀 복잡하게 느껴지는 이 방법을 피해서 좀 간단한 방법도 있다. 섹스를 하는 순간부터 최대한 빠른 코스로 절정에 도달하는 방법이다.

일명 '허리 돌리기'라고 말하는 이 테크닉의 관건은 여성의 허리가 유연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늘상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서비스만 받아 온 여성들에겐 좀 어색할 수도 있지만 의외의 결과에 놀랄 것이다.

만일 정상위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여성은 배를 위로 들어올려 몸을 활처럼 휘게 만드는 고난도 운동이다. 그렇지만 고지식한 남성들을 깨우치는데 소비해야 하는 시간을 생각한다면, 이 편이 오히려 나을 줄 안다.

이때 남자가 책상다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여성과 성적 교감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다. 이때도 역시 여성의 활발한 몸 운동이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즉, 전자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항상 다소곳이 수동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소위 현모양처형이 여성으로써의 미덕은 아니다. 아이들에겐 현숙한 어머니의 자애가 필요하지만 남편에게나 자기 자신에게는 요부적 기질이 요구되는 현실인식 또한 필요하다.

여성이 뒤로 몸을 젖히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성기의 근육을 긴장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남성의 성기도 압박을 받게 되고 따라서 남녀 모두 뜻밖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 '유리한' 조건이다. 여성의 몸을 뒤로 제끼면 중요부분을 긴장시키게 되므로 즐거움을 찾는다고 했지만 이렇게 되면 남녀 모두가 여성의 성기에만 신경을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포르노 영화나 에로 영화에서 절정의 순간에 몸을 뒤로 젖히며 전율하는 진도희나 하소연을 본 적이 없는가. 즉 이러한 연출의 비경에는 모두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었던 셈이다. 부부 성생활을 위하여 비디오를 감상하시는 분들의 보다 주의 깊은 관찰력을 요하는 부분이다.

이와 같은 이치를 이용하여 여성의 성적 쾌락을 높이는 특별한 체위가 있다. <조이 오브 섹스>(The Joy of Sex)의 저자 알렉스 콤포트에 따르면 여자가 허리를 침대 끝에 대고 머리를 방바닥 쪽으로 내리면 쾌감이 크게 강화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체위에서 여성이 취하는 자세는 오르가슴 직전에 허리를 휘는 여성의 자세와 동일하다. 이는 교접하는 두 남녀의 모든 신경이 오직 여성의 중요부위에 집중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음으로는 섹스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삽입 기술에 대해서 얘기해 보기로 하자. 이쯤은 누구나 다 아는 초보적 수준이라며 은근슬쩍 가소로운 미소를 보이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사실 섹스 무경험자라고 자처하는 쑥맥들에게 삽입 전의 전희가 어떻고 사정 후의 매너는 어때야 한다는 등 충고하는 이들은 많다. 하지만 정작 본 게임에 해당하는 운동 자체에 대해서 뭐라 왈가왈부하기는 힘들다.

인도차이나의 어느 오지마을에서는 장인영감이 사위 보는 앞에서 직접 시범을 보여가며 체위를 가르친다고 하지만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에서 가당찮은 일이 아닌가. 그러니 저희들끼리 대충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둔다.

그러나 피스톤 운동이란 섹스에 있어서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따라서 삽입 테크닉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섹스의 첫걸음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복습하는 셈치고 한번쯤 음미하기 바란다.

삽입을 시작할 때는 부드럽고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다. 섹스란 호흡을 잘 조절해서 파트너와의 조화를 맞추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의 반응을 잘 살펴가며 타이밍을 맞추는데 주력하는 것이 순리이다.

따라서 아직 애액도 나오지 않았는데 성급히 밀어 넣는 것은 상대 여성에게 불쾌감만을 초래하기 쉽다. 또한 충분히 젖었다고 해도 다시 한번 여자의 신호를 살피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여자의 몸이 어느 정도 달아오르면 여체는 스스로 삽입을 유도하는 몸짓을 보인다. 예를 들면 본능적으로 당신의 엉덩이를 끌어당기거나 자신의 성기를 페니스 쪽으로 밀착시키거나 하면서 신음을 고조시킬 것이다.

삽입을 시작했다면 바로 들어가기보다는 질구 끝에서 잠시 노닥거리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 여성은 안타까움에 허리를 반복해서 들어올리거나 다리를 꼬이며 더욱 강하게 당신을 원할 것이다.
여자를 애태우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심리적으로 성감을 더욱 높여주기 위함이다. 이렇게 일정한 딜레이 타임을 가진 후 여성이 충분히 달아오른 상태에서 삽입하게 되면 질의 감촉은 훨씬 향상된다.

이때 질은 부드럽게 부풀어올라 당신의 페니스를 꽉꽉 조일 것이다. 여자의 몸은 고양이보다 더욱 부드럽고 율동적으로 변한다. 당신은 성기의 밀착 면적을 최대한 넓히고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면 된다.

피스톤 운동은 일정한 리드미컬을 가하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처음에는 천천히 그리고 크게 움직이면서 여성의 쾌감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어느 정도 신호가 보이면 스스로 완급을 조절하면서 짧고 빠른 움직임을 중간중간 병행하며 한 타임씩 쉬어 가는 것을 말한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기 직전 남성을 힘껏 껴안으면서 자신과 최대한 밀착시키려고 하는 것은 본능적으로 쾌감을 더욱 높이려는 욕구 때문이다. 이때는 못 이기는 체 하며 따라가는 것이 좋다.
여성이 정상위와 여성상위에서 오르가슴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다른 체위에 비하여 성기의 밀착 면적이 넓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기엔 수직 피스톤 운동도 좋지만 대체로 클라이막스에 가까워지면 몸을 최대한 가까이 밀착해서 넓고 끈끈하게 수평으로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이때 완급 조절은 아주 중요한 요소다. 왜냐하면 한결같이 빠르고 격렬하게 움직인다고 해서 여성이 쉽사리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체력은 일정한 한계가 있다. 그리고 여성보다 먼저 지치는 남성은 그다지 매력남으로 보일 리가 만무한 법이다.

삽입이 시작되면 간간이 애무를 멈추다가 목덜미, 귀, 겨드랑이 ,가슴 등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섹스 중에는 가급적 말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 좋지만 짧은 속삭임으로 상대에게 사랑을 확인시켜 주는 것은 권장하는 바이다.

여성이 아직 오르가슴에 이르지 않았는데 먼저 사정신호가 온다면 잠시 페니스를 빼고서 체위를 바꾸거나 또는 애액을 살짝 닦아내는 시늉을 하면서 한 타임 늦춰 사정을 지연시키는 것도 필요한 요령이다.

여성이 충분한 오르가슴에 도달하였다고 판단되면 그 정점이 예상되는 시기를 넘겨 사정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도가에 이르기를 사정을 멈추면 양기를 보전한다고 하였으나 사실 절대적으로 그렇지만 않은 것 같다.


 

 출처: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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