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생후 45일째의 손녀 이여빈

백산(栢山) 2012. 7. 5. 16:10

 

하품하는 이여빈.

         방금 잠에서 깨어 났는데도 또 잠이 오는지 하품을 해댄다. 그리고, 먹성이 어찌나 좋은지

         모유가 부족할 정도라 분유도 함께 먹이는데 모유건 분유건 상관없이 마구 잘도 먹어댄다.

 

이제 눈으로 사물을 다소 의식하고 소리도 들리는지 큰 소리에는 깜짝 놀라고

어두운 곳에서 전등을 켜면 눈을 감곤한다. 

 

 

 

재롱?하는 이여빈.

활동력이 좋아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손과 발을 힘차게 움직인다.

그런 바람에 제 손으로 얼굴을 할퀸 흔적이 남았다.

 

 

 

해방?된 이여빈.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 포대기로 꽁꽁 감싸 두었다가 풀어주었더니 시원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