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영광. 영산선학대학교

백산(栢山) 2012. 10. 18. 12:04

 

영산선학대학교 표지석.

 

영광 숲쟁이 꽃동산을 둘러보고 영산성지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영산성지에 도착하여 이곳 저곳을 둘러보려니 예상밖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걸음 품도 많이 들 것 같아 단지 영산선학대학교만 둘러보기로 했다.

 

영산선학대학교에 대한 안내글.

 

* 설립목적.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는 1891년 5월 5일(음력 3월 27일)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 영촌마을에서 평범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20여년의 고행 끝에 1916년 4월 28일 대각(종교적 깨달음)을 이루어 원불교를 창시하였다.

 

소태산 교조는 영적으로 비범하면서도 신비적인 기적을 거부하고 상식을 존중하였으며, 특별한 학업을 닦은 바가 없었으나 근대 학문을 개방적으로 수용하였다. 일제의 온갖 핍박 속에서도 새로운 문명세계 건설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였으며, 무산 대중들에게는 자력 갱생의 길을 개척해 보여 주면서 교화. 교육. 자선의 세 방면으로 구세의 이념을 실천하다가 1943년 6월 1일 53세로 열반하였다.

 

본교는 소태산 대종사가 탄생하여 구도 생활을 하였고 깨달음을 이룩한 후 최초의 교화활동을 펼쳤던 길룡리 바로 그 자리에 1927년 4월 1일 설립된 영산학원을 그 모태로 하고 있다. 영산선학대학교의 설립 이념은 원불교의 개창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사상과 구세 이념을 계승하여 이를 세계 만방에 떨치고자 함에 있다.

 

 영산선학대학교.
 (우) 513-902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 20-2.
 (061) 352 - 6015
 http://www.youngsan.ac.kr
 http://www.youngsan.ac.kr
 ☎ (061) 350 - 6014

 

주차장에서 본 도로안내 표지판.

 

차가 달리는 길을 따라가면 백수해안도로로 통한다.

 

원불교 영산성지 내의 성래원 찻집 안내판.

 

*원래는 성래원인데 안내판에는 서래원으로 되어있다.

그것은 '성'자에 동그라미 'ㅇ' 받침이 떨어져 나간 탓으로... ^^*

 

원불교 영산성지 관내 이정표.

 

원불교 영산성지 관내 이정표.

 

영산성지로 들어서는 길목.

 

영산선학대학교 입구에 세워진 입석.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옥녀봉.

 

원불교 창립관 건너편에 보이는 봉우리는 옥녀봉이라 하는데 옥녀봉에 동그라미 표시는 일원상을 의미한다고 한다.

 

옥녀봉에 새겨진 일원상(一圓相).

 

해설사에 의하면 이 일원상은 학생들이 그려논 표식이라 한다.

 

축원기도법당.

 

축원기도법당.

 

축원기도법당 안내판.

 

축원기도법당.

 

축원기도법당 부속건물.

 

축원기도법당 전경.

 

학생복지관 뒷편의 건물.

 

학생복지관.

 

학생복지관 앞에 세워진 알림란.

 

소나무 사이로 입석 하나가 세워져 있으나 이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연못과 정자.

 

연못가에 설치된 정자.

 

연못 가운데 석탑과 개구리상이 놓여있다.

 

연못을 노니는 황금잉어들... 화면에는 한마리만 찍혔다.

 

원불교 창립관 전경.

방문객들에게 해설사가 원불교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원불교 창립관 안내도.

 

융문당 안내문.

 

영산선학대학교 입구.

원불교 창립관 윗쪽에 자리하고 있다.

 

영산선학대학교 입구에 세워진 입석.

 

영산선학대학교 본관.

 

영산선학대학교 본관.

 

원불교 창립관 뒷편에서 바라본 옥녀봉과 일원상(一圓相)

 

백수해안도로에 들어서기 전의 모래미해수욕장.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영산선학대학교를 빠져나와 백수해안도로를 들어섰다. 백수해안도로는 지난 번에 다녀갔지만 드라이브 삼아 길을 들었는데 오늘따라 운무가 지나치기 많아 지난 번보다 바다 전경이 쾌청치 못하였다.

 

진내리에서 모래미해수욕장방면으로 직선도로를 만들기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저 멀리 보이는 자그만한 이름 모를 섬과 밭에서 가을걷이를 하는 아주머니.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자그마한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