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문예계

목포 문학관 <박화성관 4>

백산(栢山) 2009. 11. 13. 12:15

 

소영 박화성.

 

 

 

생활 유품 전시실.

 

 

생활 유품실에서 가장 눈길을 머물게 했던 곳은 아들 승산이 인민군에 끌어가며 벗어두고 간 아들 내의와 넥타이를

평생 간직하며 당신이 가실 때 같이 무덤으로 가자는 가슴 아프고 한이 서린 부분을 친필로 메모해둔 대목이었다. 

 

 

 

평소 즐겨입던 한복.

 

 

 

신발과 양산 등 소품.

 

 

 

재봉틀.

 

 

 

아들 승산이가 입었던 낡은 속옷(런닝)과 넥타이.


 

 

<런닝> 1950년 8月 7日에 人民軍으로 끌려가면서 벗어 놓고 간 내 승산의 땀이 밴 런닝이 이젠 삭았으나

나와 함께 내  무덤에 들어갈 것이다.

 

<넥타이>

서울대 영문과에 들어가 양복입으며 첫번째로 승산의 목에 감겼던 것, 더러웠으나 그채로 함께...

 

 

 

안경. (별실에 있음)

 

 

 

 

일기장 (별실에 있음)

 

 

 

가게부 (별실에 있음)

 

 

 

 

                  찬송가(별실에 있음)

 

 

 

생활 유품 2전시실.

 

 

 

생활 유품 2전시실(반대편에서 봄)

 

 

 

핸드백, 구두, 안경 등 소품.

 

 

 

부채, 각종 반지, 손지갑.

  

 

 

생활 도자기 및 찻잔.

 

 

 

숫가락과 신선로?

 

 

 

다듬잇돌과 옷궤.

 

 

 

약탕기와 생활 옹기들.

 

 

  *본문 중 일부는 웹사이트<목포문학관>에서 인용하였음을 밝힙니다.

 

 글, 그림 / 이태원 사랑방.

'목포 문예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농기념관(南農記念館)에서  (0) 2009.11.16
목포 문학관 <박화성관 5>  (0) 2009.11.14
목포 문학관 <박화성관 3>  (0) 2009.11.12
목포 문학관 <박화성관 2>  (0) 2009.11.11
목포 문학관 <박화성관 1>  (0) 200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