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영암. 정원명 석비(貞元銘 石碑)

백산(栢山) 2015. 3. 3. 10:13

 

 

정원명 석비(貞元銘 石碑)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181호.

 

 

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776-15.

 


정원명 석비(貞元銘 石碑)는 1965년경 군서면 서구림리에 거주하는 최정호가 집 근처 논에서 발견하였다.

발견 당시에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것은 알았지만 내용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1987년 영암군 문화 공보실에 근무하는 박정웅의 조사로 통일 신라 시기인 786년에 건립된 비석임이 밝혀졌다.

이후 몇몇 연구자들에 의해 비문 판독이 시도되고 역사적 의의가 검토되었지만 판독과 해석에 이견이 있어 아직 완전한 이해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영암 정원명 석비(貞元銘 石碑)는 '구림리 매향비'로도 불린다. 1990년 2월 5일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181호로 지정되었다.

 

 

- 향토문화전자대전 -

 

 

 

정원명 석비(貞元銘 石碑) 안내문.

 

 

 

비각 안에 세워진 정원명 석비(貞元銘 石碑)

 

비(碑)의 크기는 높이 128㎝, 너비 28㎝, 두께 27㎝이다.

비문(碑文)은 전면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었으나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에 의해 마모된 탓인지 흔적이 없다.

 

 

 

반대 방향에서 본 정원명 석비(貞元銘 石碑)

 

목포에서 영암으로 가는 도중 신흥교차로에서 영암도기박물관 방향으로 진입하여 50여미터를 가면 우측으로 보이는 비각이 정원명 석비(貞元銘 石碑) 비각이다.


 

탐방: 2015년 3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