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암서원과 국사암 입로석.
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서호정길 18.
국암사 외삼문(광덕문)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서호정 마을의 영암 도기 박물관 옆으로 '국암서원 & 국사암 입구'라고 쓰인 표지석을 따라 20m 정도 가면 국암사가 나온다.
국암사(國岩祠)는 1972년에 세워진 낭주 최씨(朗州 崔氏)의 문중 사우로, 최지몽(崔知夢)[907~987], 최안우(崔安雨)[1361~?], 최진하(崔鎭河)[1600~1673], 최몽암(崔夢?)[1718~1802]을 배향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낭주[영암의 옛 이름]를 본관으로 하며, 영암 지역에 거주하였던 인물들이다.
최지몽의 원래 이름은 최총진(崔聰進)이다. 최지몽은 경사(經史)· 천문(天文)· 복서(卜筮)에 능통하여, 고려 태조가 꿈을 풀이하도록 하였다. 태조의 꿈 이야기를 듣고 삼한을 통합하여 다스릴 꿈이라 해석하자, 태조는 ‘지몽’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최안우는 고려가 망한 후 사직하고 지금의 나주시 봉황면 만봉리로 내려와 여생을 보냈다. 최진하는 도봉 서원에서 수학하였으며, 구림 대동계에 참여하였던 인물이다. 최몽암은 1750년(영조 26년)에 과거에 합격하여 공조 참판 등의 관직을 지내다가 영암으로 귀향하였다.
- 향토문화전자대전 -
국사암과 국암사 안내판.
국사암 안내문.
국암사 안내문.
국사암으로 가는 이정표.
왼편의 바위부분이 국사암이며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국암서원과 국암사이다.
국사암(國師巖)
뒤에 보이는 건물이 국암사이다.
국암서원.
좌측 현판은 덕성당으로 붙어있다. 덕성당은 낭주최씨의 구림문중 문각으로 쓰인다.
전사청.
고려태사민휴공최선생유적비.
국암사묘정비.
국암사 중건 찬조 방명비.
민휴공유적비와 국암사가 보인다.
국암사 내삼문(랑덕문)
국암사(國巖祠)
왕인박사유적지에 세워진 고려태사민휴공 낭주최선생휘지몽생탄유허비.
탐방: 2015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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