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

전남 나주. 죽림사(竹林寺)

백산(栢山) 2015. 6. 29. 10:39

 

죽림사 표지석과 부도탑.

 

죽림사 극락보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2호.

 


 전남 나주시 남평읍 풍림리 산1번지(남평읍 풍림죽림길 255)


 

죽림사는 백제 비유왕 24년(440)경 아도화상이 세웠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발견된 사리와 청동불두로 보아 통일신라 이전이나 같은 시대로 추정할 수 있다. 지금은 극락보전, 영산전, 청향각, 삼성전 등이 있다.

 

극락보전은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건물 안쪽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우물천장이며,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왕생루(往生樓)

 

 

죽림사 종합안내도.

 

 

선방(禪房) 청광선원.

 

 

보리수 나무.

 

 

 

죽림사 보리수 이야기.

 

 

왕생루(往生樓)

 

 

왕생루 불전.

 

 

극락보전(極樂寶殿)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2호.

 

 

나주 죽림사 극락보전 안내문.

 

 

극락보전 삼존불.

좌로부터 지장보살, 아미타불, 관음보살.

 

죽림사 세존 괘불탱(竹林寺 世尊 掛佛幀)  [보물 제1279호]

 

석가불을 단독으로 그린 비교적 작은 크기의 괘불인데, 괘불이란 야외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진행할 때 예배의 대상으로 사용하던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

 

이 그림은 화면 중앙에 큼직하게 연꽃 위에 결가부좌 자세로 앉은 석가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등뒤에는 금빛 광배가 있고 붉은 색에 녹색이 섞인 옷에는 꽃무늬가 뚜렷해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머리는 감청색의 곱슬이고 얼굴은 원만하며 몸집은 단아하다. 오른손은 마귀를 누르는 듯 무릎을 짚고, 왼손은 엄지와 검지를 맞붙인 항마촉지인의 손모양을 하고 있다.

 

이 괘불의 석가의 모습이 오른손이 크고 팔이 유난히 가늘고 긴데 이것은 안심사의 영산회괘불탱(국보 제297호)과 곡성 도림사의 영산괘불탱(1683년 작)에서도 볼 수 있는 표현으로 조선 중기 괘불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하는 귀한 작품이다.


 

극락보전의 괘불탱.

 

 

석조여래좌상.

 

 

삼성전(三聖殿)

 

 

칠성전.

 

 

독성전.

 

 

산신전.

 

 

영산전(靈山殿)

 

 

영산전 삼존불.

 

 

좌로부터 미륵보살, 석가모니불, 제화갈라보살.

 

 

영산전에 16 나한상.

 

 

16 나한상.

 

 

16 나한상.

 

 

16 나한상.

 

 

염화실(捻花室)

 

 

회심당.

 

 

청향각(淸香閣)

 

 

승방: 스님들 처소.

 

 

탐방: 2015년 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