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

전남 강진. 고성사(高聲寺)

백산(栢山) 2015. 7. 16. 09:42

 

고성사 대웅전.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353 (고성길 260)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기슭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1211년(고려 희종 7년) 원묘국사(圓妙國師) 요세(了世, 1163∼1245)가 강진 만덕산 백련사(白蓮寺)를 중창할 때 함께 지었으며 1805년(순조 5년) 강진군에 귀양 온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이 머물며 혜장(惠藏, 1772~1811) 스님과 교우한 곳으로 당시에는 고성암(高聲庵)으로 불리었으며, 정약용은 고성사에 보은산방(報恩山房)이라는 초막을 지어 머물렀다고 한다.

 

보은산(寶恩山, 해발 439m)은 산세가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인데, 꼭대기는 소의 머리에 해당하는 우두봉(牛頭峰)이라 하고 이 절이 있는 곳은 소의 목 아래 방울을 다는 부분에 해당하므로 사찰 이름을 고성(高聲)이라 하였으며 이 절에서 울리는 저녁 종소리는 고암모종(高庵暮鐘)이라 하여 금릉(金陵, 강진의 옛 이름) 팔경(八景) 중 으뜸으로 쳤다고 한다.

 

그 범종은 현재 남아 있지 않고 근래에 조성한 범종이 범종각에 걸려 있고, 경내에 있는 전각들도 모두 근래에 새로 지어진 것이나 대웅전 내부에 봉안된 삼존불은 1994년에 발견된 복장유물에서 17세기 중반에 개금되었다는 기록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대웅전에 봉안된

목조 삼불좌상 및 복장유물

(木造 三佛坐像 및 腹藏遺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16호.


 

강진 고성사 목조 삼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조선시대에 제작해 1751년 개금(改金)한 작품으로 3구가 원형대로 전하고, 조각 양식이 뛰어나 불교미술 연구에 중요하다. 개금 당시 발원문과 전적도 중요한 복장 유물이다.

 

 

고성사 청동보살좌상.

 

2002년 3월 19일 경내 공사 중 발견된 것으로 12~13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간 전남 유형문화재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2014년 12월 31일에 보물 제184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강진 월출산 무위사에서 소장 관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 사진출처 : 문화재청 >

 

범종각.

 

 

범종.

 

 

안심료(安心寮)

 

 

삼성각(三聖閣)

 

 

칠성전.

 

 

독성전.

 

 

산신전.

 

 

용왕전.

 

 

보은산방.

 

 

고성사 보은산방 안내문.

 

 

요사채.

 

 

요사채.

 

 

탐방: 2015년 3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