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나주. 남평향교(南平鄕校)

백산(栢山) 2015. 7. 1. 09:52

 

남평향교(南平鄕校)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6호.

 

전남 나주시 남평읍 교원리 161-1번지.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남평향교는 세종 9년(1427)에 동문 밖에 세웠으며, 중종 29년(1534)에 남일리 자고개로 옮겨 인종 1년(1545)에 수리하였다. 정유재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3년(1600)에 성균관과 남평 현민들이 협조하여 지금의 위치에 다시 지었다. 그 뒤 여러 차례의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 명륜당· 외삼문· 내삼문 등이 있다.

 

경사지에 위치한 남평향교의 외삼문을 들어서면 배움의 공간인 명륜당과 동재· 서재가 있고, 뒤쪽의 내삼문을 들어서면 제사공간인 대성전과 동무· 서무가 있어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따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 노비· 책 등을 지급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남평향교 외삼문.

 

 

남평향교 연혁비 및 각종 기념비와 공덕비들.

 

 

남평향교 각종 기념비들.

 

 

나주군수 선정비들.

 

 

남평향교 안내문.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내삼문 앞의 문묘(文廟)

 

 

대성전.

 

 

대성전 앞의 학생석과 종향위 집사석.

 

 

대성전 앞의 대성위 집사석, 대축석, 헌관석.

 

 

 

 

수령이 380년이나 되는 보호수 은행나무.

 

 

 

보호수 안내판.

 

 

2015년 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