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영암. 수래정(修來亭)

백산(栢山) 2016. 1. 14. 09:30

 

수래정(修來亭) 전경.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엄길리 470-1.

 

 

수래정(修來亭)은 천안 전씨(天安 全氏) 문중의 정자로서 천안 전씨는 전사민의 강진 유배로 처음 영암 지역에 자리 잡기 시작했고, 이후 그의 5세손인 전승문(全承文)이 1504년(연산군 10)에 이곳 영암으로 이주하면서 주로 엄길 마을을 중심으로 천안 전씨가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후손 중에는 전광택[?~1819], 전광정[1754~1809], 전영택[1776~1835], 전종행[1788~1835] 등 거의 동시대에 활동했던 4인이 제일 학덕이 뛰어났고, 수래정 또한 이들과 관련이 있다.


 

수래정은 정자 내부에 걸려 있는 「수래정기(修來亭記)」가 갑술년(甲戌年)에 쓰인 것으로 보아 1814년(순조 14)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래정기」에 전광택, 전광정, 전영택, 전종행 등 4인에 대한 학덕을 언급하고 이들을 위해 본 정자가 지어졌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이들이 활동하던 시기인 19세기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래정은 1924년에 중수되었고 1950년대에 기둥 하부를 모두 장초석으로 교체하는 등 또 한 차례 중수가 이루어졌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참조.

 

수래정(修來亭)

 

 

수래정(修來亭) 현판.

 

현판이 외부와 내부로 2개가 붙어있다.

 

 

돌기둥(장초석) 위에 정자를 지어 올렸다.

 

 

수래정 현판과 시문 편액.

 

 

수래정 현판과 시문 편액.

 

 

보호수 소나무.

 

 

보호수 안내판.

 

 

보호수 회화나무.

 

 

보호수 안내판.

 

 

201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