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를 돌며

유달산(儒達山)의 바위들

백산(栢山) 2016. 2. 4. 09:30

 

투구바위.

투구모양 / 코뿔소 뿔모양.

 

대한민국의 산에 오르던 세계 어느 산에 오르더라도 바위가 많이 있고 그 바위의 형상에 알맞게 바위이름들이 정해져 있다.

목포 유달산에도 역시 바위가 많고 그 바위들에게 정해진 이름이 있는데 유달산의 바위를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합니다.

 

투구바위 표지석.

 

고래바위(일명: 두꺼비바위)

 

거대한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

 

고래바위 표지석.

 

종(鐘)바위.

 

절(사찰)에서 볼 수 있는 범종과 다른 서양식 종(鐘)으로 아래쪽에서 볼 때 종(鐘) 모양임.

 

종바위 표지석.

 

애기바위(두엄씨바위)

 

큰엄씨가 애기를 업고 작은엄씨에게 등을 돌리고 작은엄씨도 애기를 업었는데 큰엄씨를 보려고 하는 모양.

 

애기바위 표지석.

 

조대(釣臺)바위(낚시터바위)

 

고하도 앞 바다에 낚시대를 드리워 놓고 팔장을 끼고앉아 조용히 생각에 잠겨있는 낚시꾼 모양.

 

조대바위 표지석.

 

나막신바위.

 

앞 끝이 살짝 위로 올라간 나막신 모양.

 

나막신 바위 표지석.

 

거북바위.

 

고개를 내밀고 엎드려 있는 거북이 모양.

 

거북바위 표지석.

 

입석바위.

 

사각기둥 모양의 평범한 입석으로 보이지만 옆면에 길게 뻗어있는 상당한 규모임.

 

입석바위 표지석.

 

마당바위와 일등바위(일등봉)

 

사람이 서있는 곳이 마당바위로 어른들 5~6명이 앉아 쉴 수 있을 정도의 넓이이며 그 뒤로 보이는 일등바위(일등봉)은 유달산 최정상이다.

 

탐방: 2016년 1월 3일.

봉구아재 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