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보성. 충선공 문익점 부조묘

백산(栢山) 2016. 3. 21. 09:30

 

충선공 문익점 부조묘 입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5호.


 

전남 보성군 미력면 도개2길 21.

 

 

문익점 부조묘에 소장된 문서로서 국가에 공이 있는 인물의 후손들이 자신들의 처우를 확보하기 위해 만든 문서와 국가로부터 받은 문서들이다.

 

부조묘란 나라에 큰 공훈이 있는 사람의 신주를 사당에 영구히 제사 지내게 하는 특전이다. 조선시대에는 이와 같이 그 후손에 대해 여러 가지 특전과 혜택이 주어졌다. 여기 문익점 부조묘와 관련된 문서들은 조선 후기(18세기 말∼19세기 말)에 한정된 각종 증명서들이다.

 

현존하는 문서는 다음과 같다.

 

①견관도제문(1787년)
②수교(1811년)-8면
③절목1(1833년)
④절목2(1833년)-4면
⑤절목3(1835년)
⑥절목4(1845년)-7면
⑦계하사목(1836년)
⑧종중완문(1841년)-1매
⑨상서-2종
⑩등장(1847년)-1매
⑪통문
⑫상서(1856년)
⑬관문(1857년)-숙명옹주방에서 문익점 부조묘에 보낸 관문으로 총 5천냥 가량의 부채를 상환토록 하는 문서 등이다.

 

이들 문서는 일괄되어 있을 때 그 가치가 점차 증대되는데, 현재 문익점 부조묘에 보존된 것은 전량이 아닌 점이 다소 아쉽기는 하다. 그러나 지방 사회에서 부조묘라는 문중의 구심점을 통해 반영되는 생활의 실상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삼우당충선공강성군부민후 문익점 부조묘 안내문.

 

 

충신문과 문씨종각(右)

 

 

모선각

(慕先閣)

 

 

유물전시관.

 

 

문씨종각

(文氏宗閣)

 

 

문씨종각(文氏宗閣) 편액.

 

 

모선각

(慕先閣)

 

 

모선각(慕先閣) 편액.

 

 

충선공삼우당 묘정비와 충선공삼우당문선생유사비.

 

 

충신문(忠臣門) 내삼문.

 

 

사당.

부민후묘(富民候廟)

 

 

탐방: 2016년 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