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일주문)
사적 제506호.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송광사는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불법승 삼보(三寶)사찰 중 승보(僧寶)종찰로 지금으로부터 약 1200년 전에 혜린(慧璘)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당시 이름은 길상사였다.
30여명정도의 스님이 살았으며 고려 인종 때 석조대사께서 절을 크게 확장하려고 원을 세워 준비하던 중 타계하여 뜻을 이루지 못했다.
길상사가 새로운 규모로 중창된 것은 고려 명종27년(1197년) 불일 보조국사 지눌(佛日普照國師知訥)스님께서 정혜결사 도량을 팔공산에서 이곳으로 옮겨온 후였다.
스님은 절 이름을 수선사라 고쳐 부르고 당시의 여러 불교 사상을 재정립하고 선불교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 선양하여 기울어 가던 고려불교를 중흥시켜 선종의 근본 도량으로 삼았다.
이후 보조국사 스님을 1세로 하여 진각국사, 청진국사 등 16분의 국사스님을 배출하여 한국불교의 중심사찰로 자리를 잡았다.
송광사는 정유재란, 6.25등의 국가전란 때마다 도량이 불에 탔으나 그 때 마다 다시 중창하여 복원해 왔다. 제8차 중창은 1969년 종합 수도 도량인 조계총림을 발족하면서 시작되었다.
방장 구산(九山)스님께서 승보종찰다운 도량을 가꾸려는 원을 세웠고, 당시 주지인 상좌 현호(玄虎)스님에게 이를 부촉하였다.
1983년부터 1990년까지 8차례에 걸쳐 대웅보전을 비롯한 30여 동의 전각과 건물을 새로 짓고 중수하여 도량의 모습을 일신하고 승보종찰로서의 위용을 갖추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 백과사전 -
초파일이 가까워 대웅전 앞에 수많은 연등으로 인하여 대웅전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대웅보전 현판.
송광사 대웅보전 안내문.
대웅보전 측면 출입문.
대웅보전 앞 돌계단.
대웅보전 앞 석조물.
승보전.
지장전.
종고루(鐘鼓樓)
성보전(聖寶殿)
사천왕상.
사천왕상.
초파일을 앞두고 수많은 연등이 연이어져 있다.
송광사 입구 비림(碑林)
송광사로 이어지는 숲길.
탐방: 2016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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