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

전남 영암. 법흥사(法興寺)

백산(栢山) 2016. 6. 20. 09:00

 

법흥사 대웅전.

 

 

전남 영암군 금정면 연지길 121.

 

 

법흥사를 찾아가는 길은 상당히 구불구불한 편도 1차로길을 산속으로 파고들어 가야했다. 법흥사를 찾아간 주 목적은 석조관음보살좌상이 있다기에 찾아갔으나 직접 눈으로 목격하지 못해 카메라에 담지 못하고 돌아서려니 못내 아쉬움이 컸다.

 

 

 

법흥사는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안노리에 있는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서. 6·25 전쟁 직후인 1953년에 창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과 영암군 금정면 경계에 있으며, 국도 23호선에서 금정면사무소를 지나 안노리 모정 마을 안쪽으로 약 2.5㎞ 들어가면 나온다.

 

절의 창건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는 전하지 않는다. 1961년에 편찬된 『영암군지』의 불우(佛宇) 항목에 의하면 정보현(丁寶鉉) 대사(大師)가 창건한 사찰로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 사찰에 봉안되어 있는 탱화가 1953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 주지인 승려 천문에 의하면 원래 쌍계사의 부속 암자였던 것이 1953년쯤에 독립된 사찰이 되었다고 한다.

 

석가모니를 본존으로 하는 대웅전과 관음보살을 모시는 관음전 등 두 동의 전각이 있으며, 별도로 요사채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대웅전 석가모니 본존불.

 

 

 

신중단.

 

 

 

지장전.

 

 

 

동자 석상(童子 石像)

 

법흥사 동자 석상(法興寺 童子 石像)은 2013년 현재 대웅전 앞 석축에 마련된 작은 감실 안에 있다.

1985년 음력 4월경 마을 앞 경지 정리를 하던 중 논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관음전.

 

 

 

관음보살상.

 

 

 

세심당(요사채)

 

 

 

야외 공양간 및 장독대.

 

 

 

법흥사 표지석.

 

 

 

탐방: 2016년 6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