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영광. 김철선생 기념비 & 영산 김씨 세장비

백산(栢山) 2016. 7. 30. 09:00

 

일강 김철선생 기념비 전경.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산 47번지. 

 

 

일강 김철선생 기념비와 영산 김씨 세장비는 영광 불갑사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여기서 조금 더 가면 불갑사 주차장이 나오는 위치이다.

 

 

 

이 비는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일강 김철선생의 애국 애족의 참뜻을 기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내신 김철선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라남도와 영광군에서 1984년 6월 건립하였다.

 

 

大韓民國臨時政府國務委員金澈先生紀念碑
(대한민국림시정부국무위원김철선생기념비)

 

 

 

 

영산김씨 세장비 전경.

 

 

有朝鮮國永山金氏世葬原
(유조선국영산김씨세장원)

 

 

영산김씨세장비
(永山金氏世葬碑)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42호.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산47번지.

 

 

이 비(碑)는 일강(一江) 김철(金澈) 선생이 상해(上海)에서 망명(亡命) 중 동지들과 함께 신한청년당(新韓靑年黨)을 결성(結成)한 후 밀입국하여 지역 군민과 종중(宗中)의 협력으로 1919년 10월 건립하였다.

 

이 비문은 김철(金澈) 선생이 직접 쓴 것인데 1937년 왜경(倭警)의 탄압으로 비문 일부가 파손되어 땅에 묻혔던 것을 광복 후 다시 복원된 것으로 일제치하에서 민족자주성과 선생의 구국충혼이 서린 비이다.

 

 

 

*2016년 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