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함평. 꽃무릇 공원에 다녀오다

백산(栢山) 2016. 9. 13. 09:00

 

2016년 용천사 꽃무릇큰잔치가 9월 17일~9월 18일까지 2일간 열린다고 한다.

그런데 2016년 9월 11일 일요일에 미리 가본 즉 꽃무릇이 활짝 만개하지 않고

이제 하나 둘 피기 시작한지라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아마 축제기간에는 온 산이 붉게 물들어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 듯하다.

 

 

꽃무릇 군락단지 안내 표지판.

 

꽃무릇이 만개하면 온 산이 새빨갛게 물들텐데...시기가 빨라서...

 

 

 

 

담장 밑에 몇 송이가 방문객을 반긴다.

 

 

활짝 핀 꽃무릇.

 

 

새빨간 꽃무릇.

 

 

 

 

 

온 산이 빨갛게 물들 꽃무릇단지.

 

 

어머니 장독.

 

어머니라는 단어만 보아도 이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신 어머니가 그립다.

 

 

항아리를 쌓아올린 탑.

 

 

항아리 일렬로 차렷! ㅎㅎ

 

 

 

 

 

장독 옆에 일찍 핀 꽃무릇 두 송이가 깜찍하며 어여쁘다.

 

 

소형 초가집.

 

 

주전부리로 즐겨먹던 뻥튀기와 군밤장사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