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광주 남구. 승촌보(영산강 제6경 평사낙안)

백산(栢山) 2016. 9. 15. 09:00

 

연장 580미터의 승촌보 전경.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나주와 광주의 경계에 위치한 승촌보는 '나주평야의 쌀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보'이다. 또한 주변에 무등산, 월출산, 금성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승촌보 광장 이정표.

 

 

영산강 문화관.

 

 

자전거길 승촌보 인증센터.

 

 

4대강 국토종주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판.

 

4대강이 정비되고 가장 달라진 점은 4대강을 자전거를 타고 종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곳 영산강 문화관 근처의 승촌보는 영산강 자전거길의 중간 지점이다.

 

 

2012. 4. 22. 대통령 이명박이 기증한

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 노선.

영산강 자전거길 표지석.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의 형상을 본뜬 승촌보 수문.

 

 

영산강 문화관.

 

영산강문화관은 지리상 주소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해당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나주에서 운영하는 160번을 타고

쌈지공원이나 용봉마을, 해송정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곳은 총 3층으로 1층, 2층은 전시 공간이고 3층은 편의점과 전망대가 있다.

 

 

종합시설 안내도.

 

 

4대강 사업 이전과 이후의 비교 사진.

 

 

승촌보에는 연간 4,643천k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발전을 하는

승촌보 수력발전소(소수력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영산강 제6경. 평사낙안(平沙落雁)

 

 

영산강 휘호석 평사낙안과 호가정 시비.

 

 

호가정 시비(浩歌亭 詩碑)

설강 유사 선생.

 

 

승촌보 광장과 이정표.

 

 

승촌보 둑길.

 

 

얼마 전에 광주지역에 내린 비로 인하여 영산강 녹조현상이 많이 줄어들었다.

 

 

반대편에서 본 승촌보 둑길.

 

 

승촌보 수문과 왼편으로 영산강 문화관이 보인다.

 

 

며칠 전에 광주지방에 내린 비로 인하여 녹조현상이 줄어 맑은 강물이 흐른다.

 

 

후기: 젊은 연인들은 자전거를 타고 영산강 자전거길을 따라 승촌보까지 가서 영산강 문화관에 들려 여러가지를 구경하고 경험해보는 추억도 남길만 할 것 같다.

그리고 추석 연휴에 가족단위로 승용차를 이용하여 시원하게 영산강변을 달려 승촌보에 한번쯤 다녀오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하다.

 

 

*2016년 9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