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광주 남구. 양과동정(良과洞亭)

백산(栢山) 2018. 12. 5. 09:00

 

포충로에서 바라본 양과동정 전면.

 

양과동정(良과洞亭)

 

광주문화재자료 제12호(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 166-1.

 

 

 

양과동정 안내문.

 

 

 

양과동정(良과洞亭)은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로써 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이 정자의 다른 이름은 간원대(諫院臺) 또는 고경명(高景命)의 별서(別墅)라고도 한다.
간원대는 이곳 출신들이 간관(諫官)으로 많이 배출되어 여기에서 국사를 의논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건립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양과동정(良과洞亭)이라는 글씨는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쓴 것이다.

 

양과동정은 동약(洞約)이나 향약(鄕約)의 시행처로 활용되었기 때문에 동정(洞亭)이라는 이름을 썼으며, 정자 내에는 동정입의서(洞亭立議序)와 중수기(重修記), 고경명의 제양과모정(題良苽茅亭), 박광옥(朴光玉)의 차유곡모정운(次柳谷茅亭韻), 제간원대(題諫院臺), 향약 등과 관계된 현판이 걸려 있다. 관련된 문서는 1648∼1889년에 작성된 동계좌목(東契座目) 2권과 상소문 5매가 있다. 이렇듯 건물에 관련된 문서와 건축 양식을 미루어 건립연대는 조선시대로 추정된다.

 

 

- 웹사이트 -

 

 

양과동정.

 

 

양과동정 현판.

 

 

양과동정 내 시문 현판.

 

 

 

 

 

 

 

 

 

 

양과동정 후면.

 

 

양과동향약관 전경.

 

 

양과동정 공덕비.

 

 

양과동향약관.

 

 

양과동향약관 현판.

 

광주광역시장 강운태씨가 쓴 현판.

 

 

 

양과동향약관.

 

 

양과동정 공덕비 건립헌성비.

 

 

양과동향약좌목비.

 

 

포충로변에 세워진 양과동정 이정표.

 

 

 

201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