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북 정읍. 남고서원(南皐書院) 문화재자료 제76호.

백산(栢山) 2019. 5. 22. 09:00

 

 

정읍. 남고서원 홍살문.

 

문화재자료 제76호.
(1984.04.01. 지정)

 

 

다녀온 날: 2019년 5월 5일.

 


전북 정읍시 북면 보림리 880-1 (보림1길 392)

 

 

 

 

고서원 외삼문.

 

 

이 서원은 조선 선조 10년(1577)에 창건하고, 숙종 11년(1685)에 사액되어 일재(一齋) 이항(李恒)과 그의 문하 건재(健齎) 김천일(金千鎰)을 배향하였던 서원이다.

 

그 후 고종 5년(1868)에 서원 철폐령으로 철거되었던 것을 후손들이 광무 3년(1899)에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고서원지》에는 사액서원이 헐리던 날 호랑이가 대낮에 나무 위에 올라가 변고의 조짐을 보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외삼문의 현판 남고서원.

 

(정묘년 9월에 썼다고 했는데, 정묘년이면 서기 1927년인지 1987년인지 아니면 1867인지 알 수 없다)

 

 

 

 

남고서원 안내문.

 

 

남고서원을 중건할 때 매당(梅堂) 김구(金垢)· 율정(栗亭) 김복억(金福億)· 용암(龍岩) 김승서(金勝緖)가 추배되었으며, 1913년에는 다시 매헌(梅軒) 소산복(蘇山福)이 배향되었다.

현재는 2월과 8월 중정(中丁)에 각각 제사를 드린다.

 

 

 

남고서원 관리사인 듯하다.

 

 

 

남고서원(南皐書院) & 강수재(講修齋)

 

 

건물로는 사우(祠宇)를 비롯하여 내삼문·강당·외삼문 등 건평 약 250㎡의 기와집 3동이 있다.

 

사우는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안쪽은 중앙에 이항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그 좌우에 나머지 인물들의 위패가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남고서원 사액.

 

이항(1499~1576)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성리학에 조예가 깊은 학자이다.

김천일(1537~1593)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군을 무찌른 장수이다.

 

 

 

강수재(講修齋) 편액.

 

 

 

남고학당 전경.

 

 

 

남고학당 현판.

 

 

 

남고학당 상량문.

 

 

 

남고학당 창건기.

 

 

 

강수재 중건기적비 외 기념비.

 

 

 

남고서원 중수비.

 

 

 

남고서원 중건기념비.

 

 

 

남고학당 건립 연혁비.

 

 

 

201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