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영광. 침류정(枕流亭) 전남 문화재자료 제278호.

백산(栢山) 2019. 9. 2. 09:00

 

 

영광 침류정(枕流亭) 전경.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78호.

(2012.10.26. 지정)

 

 

침류정(枕流亭)은 조선 후기 정자로서 건립 기록(1876년)이 확인되고 정려와 정자 등

전통 마을 유교경관의 중심지이다. 조선 중기 류익겸(柳益謙)이 세운 정자이다.

 

*바로 옆에 고흥류씨 삼강려가 자리하고 있다.

 

 

 

전남 영광군 불갑면 녹산로1길 49 (녹산리 244-4)


 

 

 

영광 침류정 안내문.

 

 

조선 선조 때의 사람 침류정(枕流亭) 류익겸(柳益謙)의 호를 따서 침류정(枕流亭)이라고 했다 한다.

 

침류정(枕流亭)은 4면이 모두 열려 있는 개방형 정자로 가구 기법에서 자연스럽게 휜 대들보 상부로 양측에서 곡이 있는 충량이 얹혀지는 ‘+’형이 특히 눈에 띄는 등 역사성, 장소성, 건물의 조형성 등 가치 있다.

 

조선 후기 정자로서 건립 기록(1876년)이 확인되고 정려와 정자 등 전통 마을 유교경관의 중심지이다.

 

조선 중기 류익겸(柳益謙)이 세운 정자이다. 침류정(枕流亭)은 그의 호(號)이기도 하다.

저수지가 들어서 주변 경관이 변했지만 본래는 계곡과 어우러져 운치가 좋았다.

지금 건물은 옛 정자가 낡아 기능을 못하자 1876년 자리를 옮겨 다시 지은 것이다.

 

익겸(柳益謙)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군량미와 무기를 모아 의병장 고경명에게 전달하고 영광성을 지켰다. 정유재란 때는 가족과 함께 피난을 가다가 '칠산'바다에서 절의를 지키고 순직했던 사람이다.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옆면에서 볼 때 '八'자 모양)정자로 마루 가장자리에는 낮은 평난간을 둘렀다.

 

주변에는 고흥류씨 충.효.열을 기리는 삼강려(三綱閭). 문중제각인 압청당(壓淸堂). 인산영당(茵山影堂)이 있다.

 

침류정 중건기에 따르면, 류익겸(柳益謙)은 유년 시절부터 강건한 선비 정신과 기개가 있는 인물로 기록하고 있다.

 

그는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책을 덮고 지역 청년들을 끌어 모아 성(城)을 지키는데 많은 공을 세워 오늘날 '영광의 정신문화'를 낳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 웹사이트 -

 

 

 

 

침류정.

 

 

 

침류정(枕流亭) 현액.

 

 

 

침류정 중건기.

 

 

 

침류정.

 

 

 

침류정.

 

 

 

침류정.

 

 

 

고흥류씨 문중제각 압청당의 삼문.

 

 

 

고흥류씨 문중제각 압청당.

 

 

 

압청당(壓淸堂) 현액.

 

 

 

압청당 강당에 백세청풍(百世淸風)의 현액이 붙어있다.

 

 

 

침류정 뒷편에 자리한 인산사 전경.

 

 

 

인산사 묘정비.

 

 

 

인산사 중건기.

 

 

 

인산사의 삼문인 모선문.

 

 

 

인산영당(茵山祠)

 

 

 

201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