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북 정읍. 고암서원(考巖書院)

백산(栢山) 2020. 4. 8. 09:00


고암서원(考巖書院) 외삼문.


전라북도 정읍시에 있는 조선후기 송시열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다녀온 날: 2019년 12월 8일.



전라북도 정읍시 모촌길 48-17 (하모동 378)




1689년(숙종 15)에 창건하고 1695년 사액(賜額)을 받았다. 1868년(고종 5) 서원 철폐령에 따라 헐어 없앴으며 현재는 당시의 서원 유허지(遺墟址)에 비(碑)만 남아 있다.


이 서원에는 송시열(宋時烈)이 배향되었다. 송시열이 제주도에 유배되었다가 국문(鞠問)을 받기 위하여 1689년 6월 8일 상경 도중에 정읍에서 사약(賜藥)을 받고 죽었는데, 그 후 죄 없음이 밝혀져 그의 유적을 기리기 위해 이 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이곳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겹처마로 된 원향유허비각(院享遺墟碑閣)이 있으며 이재(李縡)가 찬(撰)한 묘정비(廟庭碑)가 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외삼문 앞에 고암서원 묘정비 안내문과 전북 문화재자료 제81호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고암서원 묘정비 안내문.


고암서원 묘정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81호
(1984.04.01 지정)



문이 잠겨있어 담장 밖에서 본 고암서원 강당과 명정재 모습.



고암서원 편액.



명정재 편액.



고암서원 모습.



고암서원 복원사적비.



고암서원 묘정비(考巖書院 廟庭碑) 비각.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81호 고암서원 묘정비(考巖書院 廟庭碑)는 영조 23년(1747년)에 이재(李縡)가 쓴 비(碑)로써 현재 비각 안에 보호되어 있다. 비의 높이 195㎝, 너비 78㎝, 두께 19㎝이다.



고암서원 묘정비(考巖書院 廟庭碑) 비각.



비석.



외부에서 바라본 고암서원 사당과 고암서원 복원사적비.



외부에서 바라본 사당과 내삼문.




2019.12.08.